이묵원 강부자 부부 금혼식과 충격고백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이묵원, 강부자 남편이자 배우이나 이묵원은 강부자 남편으로 더 유명합니다. 오랜만에 "아침마당"에 나들이 한 이묵원 부부는 금혼식을 올렸는데요. 2017년이 강부자 부부의 결혼 50주년이라고 합니다. 불화없이 산 부부는 없을텐데, 금혼식까지 올리시는 이묵원 부부 얘기를 들어봅니다.
결혼한지 50년, 빗바랜 예전 결혼식 사진 속의 이묵원과 강부자 부부의 모습
# 이묵원 프로필
1938년 4월 26일 생으로 이묵원 나이는 올해 80세! 모습은 너무나 정정한데, 80세라니.. 놀라운데요. 아내 강부자 나이는 78세로 2살의 나이차입니다.
1961년 문화방송 라디오 특채~ 성우로 첫 데뷔를 했고 다음해인 1962년 서울중앙방송에서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 데뷔를 했습니다. 원래 이묵원의 학력은 한양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연기의 꿈을 갖고 중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었습니다.
허나, 이묵원의 출연작들을 보면, 대표적인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을 비롯해서 데뷔 후 고작 7개의 방송에 모습을 들러내면서, 연기자로써는 크게 뜻이 없었었던 듯 합니다. 그래서 더욱 부인 강부자의 그늘에 가려지지 않았나 싶네요.
<이묵원 강부자 부부의 금혼식 사진>
서양식 보다는 전통식의 금혼식을 택하신 80세의 나이 이묵원과 강부자...
꽃같이 아름다운 20대의 나이는 아니지만, 편안하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1남 1녀 강부자와 이묵원 가족 사진>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묵원과 강부자는 50년을 기념하는 금혼식을 올리게 된 계기에 대해서, 첫째는 동료배우인 윤여정이 권했기 때문, 둘째는 미국에 있는 손녀손자들에게 전통식을 통해서 한국의 풍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이묵원과 강부자 두 사람은 사년동안 남들도 모르게 비밀 연애를 했고, 이후 1967년도에 결혼 웨딩마치를 올렸는데요. 활발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는 아내 강부자에 비해, 이묵원은 화백(화려한 백수)라며, 그러나 80세의 나이에도 늘 스스로 건강을 신경쓰고 있어서 백수생활이 힘들지 않다고 남편 이묵원을 치켜세웠습니다.
<닮은 듯한 이묵원 부부>
이묵은은 부자는 아니였지만 자연스럽게 남편의 매력에 끌렸고, 특히 이묵원의 해군 의장대 출신인 점도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강부자는 또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이묵원과 다시 결혼을 할거라고 할정도니, 그 사랑의 깊이는 일반인들이 헤아리기 어렵네요.
<자신의 외도 사실을 폭로 중인 강부자를 향해, 구석으로 사라지는 이묵원>
게다가, 이묵원도 친구들과의 모임자리에서 혼자만 다시 아내 강부자와 다시 살고 싶다고 말할 정도라니, 두분은 천생연분이 아닌가 싶네요.
<강부자 중학교 2학년때 과거 사진>
하지만, 금혼식까지 올릴 정도로 금실이 좋은 이묵원과 강부자 부부에게도 힘든 시간은 있었던 듯 싶네요. 이묵원이 젊은 시절 아이가 어렸을때 부인 강부자가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나 외도를 했었던 건데요.
당시 강부자는 이묵원이 종종 호텔에서 다른 여자랑 밀회를 즐길때에도 알면서도 말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대단하죠? 거기다, 그 상대 불륜녀가 누구인지도 알았었다고 하니... 정말 멘탈이 강한분인 듯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부자는 남편 이묵원과 끝까지 살려고 했기 때문에 참았다고 합니다. 백수에다 애들까지 있는 바람둥이 남편이었는데도 말이죠.
금혼식 올린 이묵원 강부자 부부, 두분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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