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사건정리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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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세월호 사건정리

민간잠수부 홍가혜 누구?

2014년 4월, 국민을 슬픔에 빠뜨렸던 세월호 사건, 홍가혜는 

민간잠수부 자격으로 MBN 뉴스속보 방송에 인터뷰를 했었는데, 홍가혜의 인터뷰 내용이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검찰 고발을 당했던 인물이죠. 그와 더블어, "홍가혜 허언증"이라는 말까지 돌며 네티즌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맞았던 그녀..

홍가혜가 자신을 성적으로 모욕했다며 댓글이나 게시글을 남겼던 네티즌 3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벌였고, 각각 700만원과 두명에 대해서는 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승소했다는 소식입니다.

# 홍가혜 나이 29살

세월호 당시 홍가혜는 민간 잠수부로써 인터뷰를 했었는데, 내용 뿐 아니라 홍가혜의 자격증도 논란거리가 되었었습니다. 즉 홍가혜가 가지고 있는 잠수 자격증은 레저용 자격증으로 3~4일이면 쉽게 딸수 있는 자격증이라는 건데요. 이때문에, 논란이 된 홍가혜의 인터뷰 내용에 홍가혜 허언증이라는 말에 힘을 실어준 계기가 되기도 했죠.

아래는 세월호 사건 당시 홍가혜 인터뷰 내용 전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홍가혜 인터뷰 동영상

- 홍가혜씨 도착 상황은 어땠습니까?

홍가혜 왈 "되게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었고 저는 9시 경에 도착을 했는데요."

홍가혜 왈 "지금 언론에 보도되는 부분과 저희 현재 실제 상황과 지금 많이 상이하고 있습니다."

- 네, 홍가혜 씨 그럼 어떤 점이 많이 다른 겁니까?

홍가혜 왈 "해양 경찰청에서 경찰청장이 지원한다고 했었던 장비며 그리고 인력이며 배며, 지금 다 장비지원은 전혀 안되고 있었구요." 홍가혜는 "속속들이 뭐 SNS나 다른 부분에서 생존자들이 확인됐다고 하는 부분들로 그게 허위사실이라고 지금 타 방송사에서 많이 방송을 내보내고 있는데요."

"배 안에서, 배 갑판 벽을 하나 두고서 대화를 시도해서 대화도 되는 잠수부도 있습니다."

- 홍가혜씨 그러면 SNS에서 전해지는 이야기가 실제로도 가능할 수 있다는 거네요

홍가혜 왈 "지금 제가 추측하는게 아니라요. 지금 실제 상황이 그런것과 아닌것과 섞여서 SNS상에서 나돌고 있고 또 보도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 네 현장 대응상황이 매우 미흡하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홍가혜 씨 그럼 구조장비나 물품들이 전혀 지원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까?

홍가혜 왈 "네 전혀 지원 안되고 있고 개인장비를 가지고 오신분들이 있는데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고 잠수부 분들도, 민간잠수부 지원자들도 모두 그냥 현장대기하고 있는데 지원이 전혀 안되고 있어 곤란한 상황이고, 또 네시에 야간 작업이 안된다고 해서 전혀..."

<홍가혜 SNS 글>

-홍가혜 씨는 가셔서 그럼 어떤 작업들을 하셨어요?

홍가혜 왈 "지금 와서 바로 투입될려고 스킨스쿠버 장비 등 다 준비하고 다 알아보고, 바로 투입될려고 있었는데 해양경찰청 쪽인지 정부쪽인지 어디서 지금 저희들 민간 작업하는 것들 막고 있습니다."

<홍가혜 미모와 몸매>

- 그럼 홍가혜와 다른 잠수분들도 다 마찬가지인겁니까?

홍가혜 왈 "네, 다 마찬가집니다. 다 격분해서 다 들고 일어서야된다고 감정적으로 많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서 막는게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홍가혜씨는 그점은 어떻게 보세요?

홍가혜 왈 "시야 확보는 들어가신 분들의 말에 따르면 언론과 좀 상이하게 2~30cm 정도의 시야 확보되고 있고 조류도 약해지는 상황도 있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투입을 해달라고 했는데 강력히 항의도 했지만 투입시켜주지 않았습니다."

<홍가혜 세월호 유족 단식 투쟁 지지>

- 홍가혜시는 그럼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홍가혜 왈 "그런부분도 어느정도 있구요. 민간과 해양과 함께 협력해야하는데, 언론에는 수색을 나간다 어쩐다 했는데 그런부분들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 생존 가능성에 대해서 들은것이지 홍가혜씨가 확인하신 것은 아니지요?

홍가혜 왈 "확인 자체를 못하겠금 투입자체를 시켜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확인했다는 민간 잠수부들의 말들도 지금 다 똑같습니다. 우왕좌왕하는게 아니라 다 똑같이 확인했다라고 뭔가 사람소리와 대화도 시도했고 벽하나 사이를 두고 신호도 확인했고.."

<홍가혜 인터뷰 전문 동영상>

# 홍가혜와 해경의 재판

결론적으로 말하면 홍가혜에게 법원은 무죄를 선고하게 되는데요. 위의 홍가혜 인터뷰 내용이 모두 거짓이라고 볼 수 없다는게 취지, 결국 세월호 당시 논란이 되었던 민간잠수부 투입과 해경 문제들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었다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홍가혜는 일베저장소 등에서 사진과 글로 성적 희롱을 당했다며 고소했었죠.>

홍가혜 재판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홍가혜의 발언은 "해경이 민간잠수사들의 투입을 막고 있거나 돕지 않았다", "민간잠수사들이 살아있을 수 있는 생존자들과 대화를 했다" 등이었는데, 인터뷰를 잘 살펴보면 홍가혜 자신도 누군가에게 들었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즉 자신의 경험을 얘기한 것은 아니라는 점. 실제로, 당시 세월호와 관련해서 민간잠수부들 사이 그런 말들이 오고갔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로 인해서 홍가혜는 무죄가 선고 되었으나  홍가혜의 인터뷰를 보고 이후 악성 댓글을 남겼던 약 800여명의 댓글자들이 한꺼번에 홍가혜로 부터 고소를 당하면서, 이후 이들은 300~500만원 가량으로 합의를 본 것이 알려졌었는데, 당시 이들과 모두 합의를 하면 10억원이 넘는 큰 돈을 받게 된다며 언론에서는 기사화, 다시한번 홍가혜는 비난을 화살을 맞이하게 되죠.

<홍가혜 결혼 웨딩드레스>

<홍가혜 SNS>

# 홍가혜 결혼

한편 홍가혜는 얼마전 결혼소식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였어요. 2017년 5월 27일 결혼식을 할 예정이랍니다. 안타까운건 현재 홍가혜는 출국금지 상태라, 신혼여행을 1년 후에 가기로 했다는 군요. 홍가혜는 네티즌들의 악성댓글 들로 인해서 자살시도까지도 했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