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철수 안철수 MB아바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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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수 안철수 MB아바타 뜻

대선 앞둔 후보들의 3차 TV토론에서 안철수 후보의 입에서 나온 "갑철수", 그리고 "MB아바타"라는 말.. 이틀 전 <갑철수> 문건이 공개되어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이 "갑철수" 지시 문건의 출처는 바로 문재인 선대위 전략본부 전략기획팀이었습니다.

<안철수를 갑철수로 규정한 문 후보 측 선대위>

이 문건의 주된 내용은 안철수를 갑철수라고 예명화 해서 가짜뉴스?를 만들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해 조직적으로 일반인들에게 배포, 그리고 퍼뜨리라는 것! 사실, 저는 이미 갑철수라는 말과 MB아바타 등의 단어들이 포함된 안철수 펌하 내용들을 페이스북에서 사람들이 퍼다나르는 것들을 수없이 많이 보아왔죠. 물론 네이버 등의 블로그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위와 같은 직접적인 안철수 갑철수화! 가짜뉴스에는 안철수를 지칭하는 듯한 단어들이 실려 있는데,(예, 국민의당의 40석, 대통령감으로 미흡하다, 안철수 갑질이나 의혹 등등) 구체적으로 "안철수는 갑철수다" 왜냐, 그가 정직하고 깨끗한 후보인줄 알았더니 아니였다."라는 것으로 네거티브 화하는 전략을 세웠던 것이라고 합니다.

<갑철수 문건 들고 있는 안철수>

한편 안철수가 "MB아바타"라는 말도 네티즌들이라면 수없이 많이 들어왔을테죠.. MB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MB가 뒤에서 밀고 있는 대통령이 안철수라며,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뽑으면 우리나라는 망한다느니.. 하는 말을 하면서, 안철수 이명박, 박근혜 등의 적폐세력이라는 뜻이라는 것을 강조했던 수많은 페이스 글들과, 온라인 카페 등에 [공유]라는 제목으로 퍼다날랐던 많은 사람들...

<갑철수 뜻을 알아보는 게시판 글들 답>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과거 정치세력들의 청산, 그리고 청렴하고 정직한 대통령을 세우는 것 우리국민 대부분의 바램들이겠지만 이런식의 지나친 네거티브와 가짜뉴스 생산후 SNS 유포 등을 자신들의 선거전략으로 세웠던 문재인 대통령에 적잖히 실망스럽습니다.

갑철수나 MB아바타 등을 내세워는 가짜 정치가 아니여도 문재인 후보는 충분히 대통령에 당선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정직한 후보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3차 TV토론에서 문재인을 향해 

"문 후보께 묻겠습니다." "제가 갑철수닙까? 안철숩니까?

"다시한번, 무슨 말씀이신지요?"

"아니 갑철수닙까? 안철숩니까?"

"그것도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갑철수와 MB아바타 질문하는 안철수>

"이게 민주당의 네거티브 문건입니다."

"여기보면 조직적으로 국민세금을 가지고 네거티브 선거를 한 증거가 다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 자체를 지역 위원장들에게 배포를 한 겁니다."

"여기 여러가지 내용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 딸 재산에 관한 것이라든지.. 이거는 어떻게 하라는 것이라든지.."

<더민주 송영길 트위터, 안철수 스스로 디스, 즉 갑철수 MB아바타를 홍보했다며, 자축>

한편 문재인 후보 측에서는 이 갑철수 문건은 출처가 더민주에서 나온건 맞지만, 공식적인 문건은 아니라고 말했다죠. 안철수 후보는 2012년 문재인 후보에게 양보한 것은 MB 이명박 정권이 집권하면 안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MB아바타 설은 전면 부인했습니다.

<안철수 갑철수 문건>

서울대 법대 조국 교수도 한마디 했네요. "안철수의 갑철수나 MB아바타에 대한 문재인에게 질문 준비를 한 것은 최악이었고, 갑철수나 MB아바타라는 단어만 생각난다"

<조국 갑철수 트위터>

<문재인의 내공을 보여줬다는 김진애는 MB아바타와 갑철수를 고백한 안철수라며..>

<제가 갑철수입니까? 질문 동영상>

이미 진작에 여기저기 안철수 MB아바타나 갑철수 글 퍼나들다 오히려 문재인에 안좋은 인상만 줬던 글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좀 심하다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그게 결국, 문재인과 더민주 선대위 기획팀 작품들이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