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주적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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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주적 뜻

대선 후보 KBS 초청 토론 후 주적 논란이 이는 가운데, "문재인 주적"과 관련해서 문재인 후보와 유승민 후보의 북한=주적에 질문/답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주적 뜻은 무엇이길래, 그 뜻과 "문재인 주적"이란 핫키워드가 되었는지 알아봅니다.

<유승민 문재인 주적 질문 시작>

#먼저 문재인이 말한 주적 뜻은, 주적이란..

논란이 된 문재인 주적 뜻은 주로 군에서 많이 사용되는 의미입니다. 싸워야할 대상, 청산의 대상 등과 비슷한 의미로,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드릴만한 단체 혹은 개인이랄 수 있습니다. 주적과 관련해서, 대한민국 국방부의 국방백서에는 공산정권인 북한과 북한을 돕고 있는 세력을 모두 "주적"이라고 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통은 군인들의 정신사상교육 그리고 국민의 안보를 위해서 라고 합니다.

KBS 대선 스탠딩 토론은 시청 후, 실망 짜증이란 단어로 대변되는데, 국가보안법에 관한 얘기에 관해 문재인 후보에게 질문하던 중~ 유승민 후보는 문재인 주적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을 합니다.

<유승민과 문재인 북한 주적 질문 시작>

유승민 왈 "북한이 우리 주적입니까?"

문재인 왈 "그런 주장은 대통령으로서는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승민 왈 "아니.. 아직 대통령 안되셨으니까? 지금 생각은 어떠십니까?

문재인 왈 "그래도 대통령이 될 사람이죠. 

유승민 왈 "대통령 되시기 전에..

문재인 왈 "대통령은 앞으로 남북관계를 풀어가야할 사람이에요.

<주적 논란, 유승민 문재인, 두사람의 스탠딩토론, 문재인 주적 대답은?>

#문재인 주적에 관한 유승민 후보의 질문, 두사람다 부적절했단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유승민 후보는 합리적인 보수라고 주장하면서도 문재인 주적 발언을 야기시키며, 모호하게 대답하는 듯한 문재인을 종북세력으로 모는 느낌이었습니다.

<좀더 설명을 풀었더라면 아쉬운 문재인 주적>

유승민 왈 "대통령이 되시기 전에, 우리나라 국방부 국방백서에 북한군은 우리 주적이라, 이렇게 나오는데?

문재인 왈 "국방부로서는 할 일이죠. 그러나 대통령이 할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유승민이 주장했던 국방부 주적 뜻은, 박근혜 정부 및 이명박 정부조차, 주적이라 규정하고 있지 않았으며 그 보다는 좀더 부드러운 표현인 "적"으로 명시하고 있답니다.

<그져 계속해서 대통령 발언만하는 문재인 주적 발언>

유승민 왈 "아니 지금 문후보님께서 지금 대통령이 벌써 되셨습니까?

문재인 왈 "그렇게 강요하지 마시죠. 왜냐하면, 우리 유후보님도 마찬가지로 대통령이 되시면 남북과의 문제를 풀어가야할 입장이에요. 필요할때는 남북정상회담도 필요한 것이고, 그래서 국방부가 할일이 있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할일이 따로 있는 것이죠.

#문재인 주적 논란은 단순히 유승민의 주적이라는 직접적인 질문 문제만은 아닙니다. 대답을 강요받았던 문재인은 단순히, 대통령이라 할말이 아니라는 대답 뿐, 뭔가 좀더 자세한 답변을 해줫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마도 어제 토론은 문재인 주적으로 기성세대들에게는 종북논란을 더 부추키는, 유승민의 승리가 될 듯 하네요.

<몇분간 계속되는 문재인 주적 발언>

유승민 왈 "아니 대한민국 정부 국방부 공식 문서에 북한군이 주적이라고 나오는데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가 주적을 주적이라고 못한다? 그거 말이 되겠습니까?"

문재인 왈 "저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예 제 생각은 그러합니다."

유승민 왈 "아.. 주적이라고 말씀 못하신다는 거죠?"

문재인 왈 "대통령 될 사람이 해야될 발언은 아니라고 봅니다."

#계속 똑같은 대답만 하다 굳은 표정으로 입장을 밝혔다며 주적 대답을 마무리하는 문재인 후보

<문재인 주적 발언 동영상>

토론 다음날인 오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고 어제의 문재인 주적 대답에 대해 얼씨구나~ 하며 비난을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박지원 대표 왈~ 국방백서에 북한이 주적이라고 써있다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 북한에 먼저 가겠다는 말을 했다고.. 유승민 후보가 원했던 것처럼 종북으로 몰아세웠습니다.

<논란이 된 문재인 주적 문제의 국방백서 국방부 주적>

국방백서에는 주적이라는 표현 대신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고, 정통 보수정권이었던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의 국방백서에는 북한에 대해서 주적이라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홍준표 문재인 주적>

이것은 또한 실제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어떤 특정한 대상을 주적이라고 명시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헌법 제4조에는 평화적인 통일을 지향하고 있으므로 문재인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서 "주적"이라고 한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지친모습의 문재인 주적 발언 모습>

<문재인의 굳어진 표정.. 주적 발언>

KBS 대선토론 이후 포털의 온라인 카페들에서도 문재인 주적 발언에 대한 얘기들과 비판이 많이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문재인 후보의 개성공단에 대한 말에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가 철회한다는 글도 많더군요. 비난받을 부분이 분명이 있다고 봅니다. 비록 악플이 많았던 토론이었으나, 어느정도 후보검증이 되고 있으니, 꼭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