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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대출/-수익 모델

중국 배송대행(배대지) 끼고 네이버스토어 운영중

by 와이파파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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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네이버스토어에서는 중국 배송대행을 통해서 물건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다.

 

<중국 배송대행>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아무런 광고 없이도 하나 둘씩 판매가 되고 있어서 솔직히 말하면 쉽게 수익을 얻고 있는 편이라, 나는 불로소득 정도로 생각을 한다.

 

 

그러나 지난 몇개월 동안 중국 배송대행, 일명 배대지 업체에 하나 둘씩 불만이 쌓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너무 느리게 배송을 진행한다는 점을 들겠다.
비교적 저렴한 업체라고 여기고 몇년동안 지속적으로 이용을 하고 있는 이 중국 배송대행사가 오더를 넣은 후 중국인이 배대지로 도착시키는 시간이 대략 3~4일이라고 한다면, 배송대행 업체가 이 물건을 붙들고 있는 시간이 3일 이상이니 최소 일주일에서 10흘 동안 중국에 물건이 있게 되는 것이다.

 

 


기존에는 빠르면 열흘 안에도 한국내 고객 배송지로 도착이 되었었는데, 느려도 너무 느려서 중국 배송대행 업체를 바꿔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다.

 


또 하나는 바로 그제 터졌다.

네이버스토어 내에는 몇가지 상품 외에는 진열이 되어 있지 않고 그 몇가지 중에서도 계속해서 같은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데, 중국 배송대행 업체가 같은 물건에 대해서 다르게 무게를 쟀고 이번 구입 물건에 배송비가 약 1,000원이 더 붙여 나온거다.

 


이 중국 배송대행 업체에 관련해서 질문을 넣었더니, 부속품이나 포장에 따라서 무게가 다르게 나온다나?

2.0kg이었던 상품이 2.05가 나왔다면서 반올림하여 2.5kg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었다.

일단 너무 느리게 진행되는 배송 상황에 대해 빨리 한국내로 상품이 들어와야 고객에게 배송지연을 하고 있었던 내 입장으로는 1,000원의 배송비가 더 나왔더라도 처리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일단 배송비 결재를 하였다.

 

 


사실 우리같은 해외구매대행으로 네이버스토어를 운영하는 판매자들은 배송비를 한푼이라도 아껴야 마진이 생긴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부르는게 값인 중국 배송대행사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운영중인 네이버스토어는 재미삼아 오픈해서 운영중이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다.
일명 파이프라인이 많음에 따라 할일도 많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장사를 하진 않고 있다. 

 

 

또 과거에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고객과의 마찰 부터 상품 소싱, 세금 신고 등 수많은 힘든 상황을 겪어봤었기 때문에 '장사'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진 않다.

어쨌든 올려진 물건들이 환불이나 반품요구 없이 판매가 되고 있고 배송대행 업체만 탄탄하다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

요즘 해외구매대행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이 많으니 일명 배대지 업체들의 갑질?이 아닐까 싶다.

다른 배송대행사들을 알아본 후 바꾸는 방향으로 해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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