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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한 일상/-쇼핑홀릭

코스트코 일산 겨울 패딩 가득

by 와이파파 2016.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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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일산 겨울 패딩 가득


주말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 반 소매 외투로 유치원에 보낸 아이 걱정에, 간만에 오전부터 쇼핑 하기로 맘먹고 집에서 가까운 코스트코 일산점으로 고고..

오전 10시에 OPEN하고 오후 10시에 CLOSE 되니까, 쇼핑 시간은 넉넉하죠.




코스트코 일산점의 위치는 백석동 와이시티 주상복합 아파트 바로 길건너 편에서 조금 들어오면 미국형의 사각형 주차타워 건물이 보인답니다. 한번가면 1~20만원은 기본으로 쓰게 되서 좀 자제를 하는 편인데, 확실히 겨울외투나 패딩은 코스트코가 많이 싸기에...







갑작스런 추위 탓인지 아직은 스키복 같은 진짜 두툼한 패딩은 덜 보이긴 했지만 브랜드들도 보이고, 겨울 패딩들은 많이 들 쌓여 있었어요. 어른 아이 옷 할 것 없이 많죠.

정말 이뻐 보이고 따듯해 보이는 패딩이 보였으나, 가서 확인하니 헐, 가격대가 80만원 가량이더라구요.





코스트코에서 늘 볼 수 있는 미국 카터스 아기 옷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오면 유아용 드레스들도 종종 볼 수 있죠. 햇살이에게도 사주고 싶으나, 허리띠 졸라매야하기에...

색색깔의 브랜드 패딩들은 가격대가 만만치는 않더라구요. 유아나 아동 패딩인데도 가격대가 10만원대 이상입니다.





지나가다, 눈썰매 발견...~ 아.. 벌써 가을이 다 가버린거 같은 느낌... 햇살이랑 같이 왔다면 사달라고 졸랐을텐데..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 불 들어오는 눈사람, 넘넘 예뻐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사실 코스트코에서 사진 촬영은 불가인데, 눈치껏..







아이들 장난감 천국, 저희집에도 코스트코에서 산 인형의 집이 거실에 자리하고 있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나와있네요. 게다가 주방놀이나 인형의 집이나 가격대가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 서두르지 않으면 구매가 힘들 수도 있답니다. 11만원대..





11월과 12월은 선물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포장용 리본띠가 저렴해요. 막 사고 싶더라구요.





우리는 코스트코에 오면 인기상품중에 인기 상품 빼놓지 않고 사는게 있었으니, 바로 물입니다. 2리터짜리 물... 가져가는 게 좀 무겁긴 하지만 워낙 싸니..




너무 두껍지 않은 유아 패딩에 양말, 그리고 2리터 물 세트 몇개 사니, 약 4만원 조금 넘는 돈..

아침도 거르고 해서 둘이 저렴이 코스트코 핫도그세트(2,000원)와 치킨베이크(3,700원) 사서 아침으로 먹기~ 코스트코 피자는 한번 사서 먹었다가 제 입맛이 아니라서 패쓰.. 넘 짜고... 느끼하고 말이죠.





일찍 왔더니 사람 없고 한산한게 쇼핑하기 딱 좋으네요. 코스트코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사람 엄청 많은거 아시죠? 다들, 주말을 쇼핑홀릭으로 지내시더라구요. 열심히 일하고 돈쓰기..~ 스트레스 풀기 딱 좋죠..





몸엔 별로 안좋지만, 싼 값에 배 부르기 딱 좋죠. 코스트코 음식들이 짠게 흠이지만요.

코스트코 일산점이 집에서 가까우니.. 좋네요. 좀더 두꺼운 패딩이나 스키복들을 위해서는 한 1~2주 후에 다시 오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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