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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박해진 운동화 수집가 1800켤레? 정상&비정상

by 와이파파 2016.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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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박해진 운동화 수집가 1800켤레? 정상&비정상



안녕하세요? 요즘 최순실 파문에 고영태와 과거에 찍었던 사진 때문에, 강력대응 한다며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배우 박해진씨가 JTBC의 간판 프로그램 비정상회담(123회)에 한국 대표로 출연을 했습니다.


유독 같은 구찌 벨트를 하며 찍힌 사진에 정치 문제까지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어서 인지 유독 더 선을 그으려고 하는 모습이 살짝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사실, 박해진씨가 출연 전, 비정상회담의 출연진들은 "각국의 탄핵 사례 와 최악의 지도자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벌이고 있었는데, 프로그램 중간 쯤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박해진씨가 운동화 수집가로 불리며 지난 10년간 1800켤레를 모아 두었다는 것으로 주제가 확 바뀌는 모습은 네이즌 들로 하여금 정상이냐 비정상이냐를 떠나서 "시국이 어느땐데?"라는 반응을 느끼게 하였죠.




중국내의 인기를 물어보던 MC 성시경씨가 질문을 했는데요 박해진씨의 첫 데뷔작은 2006년도에 방송된 <소문난 칠공주>로, 전지현씨의 남자친구로 출연했던 <별에서 온 그대>로 후광을 보고 중국내에서는 정말 스타로 대접받고 있답니다.





시국과 상관없이, 주제가 어떻게 됐든 단순히 일반인의 시선으로 보기엔 그 비싼 나이키 운동화를 1800켤레까지 모았다는 건, 돈낭비 혹은 중독, 내지는 비정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데요.

비정상회담 각국의 출연진 들은 정상이 7명, 비정상이 5명, 박해진 자신도 비정상이라고 버튼을 누릅니다.




하지만 박해진씨가 왜 운동화 수집가가 되었는지 스토리를 들어보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어릴적 대부분의 가정이 그러하듯, 박해진시 가정 형편도 많이 어려웠답니다. 그 당시에 반의 반장이 신고 있던 나이키 운동화(그러나 조던 시리즈보다는 낮은 피펜 급)를 보게 되었고, 자신은 월드컵(W) 일반 운동화를 신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TV에 데뷔를 하면서 형편이 나아졌고 하나씩, 둘씩 구입하게 되어 10년간 1800켤레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의 말대로 어릴때 가지지 못했던 것에 대한 심리적인 위안으로 말이죠.




그런데, 박해진씨의 나이키 운동화 사랑은 그져 구입하는 것에 그치지는 않는 듯 보입니다.

본인이 가장 아끼는 운동화는 초판 모델, 즉 하단에 에어가 들어간 1983년도에 출시된 오리지널 운동화인데요. 오랜시간이 지나면 전혀 신지 않는 새 것이라도 가수분해, 즉 밑창의 접착제가 부식되면서 신발과 분리되는 현상을 보이게 되는데, 박해진은 그 정도의 상태의 운동화의 새 것들도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얼마나 나이키를 사랑하는지 느껴지시나요?






박해진이 좋아하는 나이키의 H모델은 브랜드 디자이너 이름을 따서 만들어 지는데요.(후자와라 히로시, 팅커 햇필드, 마크 파커 등) 얼마나 나이키 브랜드를 사랑하는지, 나이키의 본사가 있는 오레곤을 가보고 싶다고 할 정도였답니다. 그져, 구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만들어지는 역사까지도 함께 기억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1800켤레의 나이키 운동화를 집안에 보관하고 있고 에어 28주년 기념행사에 박해진의 운동화 들도 전시가 된 적이 있으며, 전세계 N사 마니아 7인이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이 많은 운동화를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 걸까? 궁금하기도 하였는데, 소장 자체에 희열을 느끼기도 하지만 보관도 역시 전문가 급이었어요. 방습제를 넣고 지퍼백에 일일이 보관을 한다고 합니다.



사실 일반인들은 그져, 돈 많이 버는 연예인, 모든 사고 싶은데로 욕구를 풀수 있는 연예인의 겉모습만을 보면 부럽기만 한건 어쩌면 당연합니다. 게다가 시국과 어울리지 않는 주제라, 좋지 못한 시선으로 보게 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어쨌든 박해진씨는 군대 안간 연예인으로 찍히기도 했고, 그것들을 만해하려고 노력하는 듯한 모습들을 많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앞장 선다든지, 연탄배달 봉사를 통해서 직접 몸으로 실천한다든지, 고영태와 찍은 벨트 사진 때문에 아직도 곤욕을 치루고 있긴 하지만, 그져, 나이키 운동화 1800켤레 수집가?라는 자극적인 제목에만 시선을 둘 것이 아니라, 방송을 전체적으로 시청하면서 다른사람의 마음도 헤아려 봐야 할 듯 합니다.



나이키 운동화를 90%이상 선호한다는 박해진씨, 역시 신발은 나이키인가요? 전 아이디스도 좋던데.. 정말 사랑하는 운동화와 여자친구가 함께 물에 빠졌다면?이란 진보한 질문에.. 박해진씨의 선택은.. "당연히 사람을 먼저 구해야죠!" 일본 옥션에 경매로 나온 운동화들 많다고 하시면서 말이죠.


배우 박해진 강력대응 

잘생긴 얼굴에 말도 참 잘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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