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 일기 시청률과 시청자 반응

사임당 빛의 일기 시청률과 시청자 반응

도깨비도 끝나고 푸른바다의 전설도 끝나고 뭔가 새로운 드라마 없을까? SBS에서 새롭게 시작한 사임당 빛의 일기~, 시청률은 어떨까요? 장르가 로맨스 판타지라면 앞선 두 드라마와 크게 다르지 않는 식상한 분위기?

대장금 이후 11년 만에 돌아온 사임당 신씨역의 이영애와 이겸 역의 송승헌이 주연 배우다 보니, 기대가 컸었던 어제 1월 26일 첫방 시청률은 1회에서 13.9%와 16.3%, 2회에서는 11.8%와 15.6%가 나왔는데요.

보통, 첫방 시청률은 기대감이 큰 만큼 많이 나오는 것을 감안 할때, 연속 2회를 방영 후엔 결과적으로 사임당 빛의 일기 시청률은 조금 떨어진 모습입니다.

그져 주연 배우들 때문에 믿고 봐도 될까? 시청률은 뭐 아직 왈가왈부를 따질만한 건 아닌 거 같고 해서 1회와 2회를 연속으로 시청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궁금했습니다.

"이영애 연기가 실망인데"

"재미없던데 왜 시청률이 높지?"

"갈수록 떨어질 듯 내용도 여주남주도 다 별로라. 김과장 진짜 재밌더만..."

사임당 빛의 일기 드라마 내용이나 연기력 보단, 오직 이영애의 나이와 외모에 더 관심이 많은 듯.. "이영애는 나이 먹어도 이쁘네..."

"이영애 발성이나 연기톤이 무슨 고전영화 보는 줄"

"연기력도 나쁘지 않으나, 새누리 홍보 때매 재수 없음"

"옛날 3류 영화 보는 느낌. 옛날 80년대 영화보는 느낌, 과거 미래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너무 현실성없고 재미도 없고...."

등등 언론이나 시청률과는 달리,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재미없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시국이 시국인 만큼, "새누리 정진석 원내대표가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의 조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네요. "군납부비리연루되었던 사람이 새누리 이영애 총선때 같이 다니는 거 보고... 사임당역 보기 싫어졌음"이란 댓글도

결국 사임당 빛의 일기 첫방 시청률도 이영애와 송승환의 반짝 효과가 아닐런지.... 앞으로 쭉 지켜봐야겠습니다.

한편 송승헌이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역시 배우 이영애 때문이라고 했네요. 늘 연기력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은 송승헌도 함께 지켜봐야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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