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Tv연예인

표창원 그림 더러운잠

by 와이파파 2017. 1. 24.
반응형



표창원 그림 더러운잠


국회에서 열린 풍자전시회 - "곧, BYE!"의 한 그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 희화한 그림입니다. 표창원 그림이라고 알려졌는데 풍자의 정도가 어떻길래, 그는 비난과 질타를 받고 있는 것일까요?



<이 박근혜 누드화 작가 이름은 "이구영">


깜짝 놀라셨나요? 바로 맨 위쪽의 그림은 프랑스의 유명화가인 마네의 "올랭피아"의 원본 그림입니다. 그리고 바로 아랫 그림은 표창원 그림인데요. 표창원 의원이 직접 그린 그림이 아닙니다.

총 기획은 고경일 만화가가 직접 했고 표의원은 단지 옆에서 전시되도록 도와주는 역할만 했던 건데요.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누드 상태로 누워있고, 그 옆엔 최순실이 서있고, 태극기 안에도 최순실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도, 작가는 권력1위의 최순실 그리고 세월호 7시간을 희화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주사바늘도 들어가 있습니다.



바깥 창문으로는 사드에 박정희 대통령과 세월호 그리고 최순실 정유라의 강아지 두마리도 보입니다. 제목은 "더러운 잠"이라고 붙여져 있습니다.


대충 보아도 현 사태에 대해 꼬집은 그림인데, 누드화라는 사실 때문에 민감하게 받아드리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원래 이 표창원이 전시를 도운 이 그림들은 1월 31일까지 열리도록 되어 있었으나, 말들이 많아지자, 더민주당에서는 "시국비판 풍자전시회"를 서둘러 중단하고 표창원 의원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했다고 합니다.



표창원 의원의 페이스북을 둘러보았더니, 비판+옹호 글들이 댓글로 골고루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한번에 박근혜 누드화~라는 생각에 "헉 심한거 아냐?"라고 생각했다가, 찬찬히 그림들을 살펴보고는 오히려 지금 이런 비판들이 지나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박근혜 정부에서 김기춘, 조윤선을 앞세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관리를 했으니, 이런 시국을 반대로 표현하는 것이 그리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새누리당은 표창원 그림에 대해서 위와 같이 "표현의 자유를 인격살인 행위"라고 비판했다고 하는데 예전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후, 그들은 어떻게 했었는지 생각하게 하네요. 죽은 사람을 풍자한 그들은 더 나쁜 사람 아니였는지...




↑위의 새누리당 비판에 표창원 의원이 위와 같이 말하였습니다. "예술에 대한 적절한 태도가 아니다"라고 말이죠.~



각종 풍자그림이 난무하네요. 위는 박사모가 그렸다는 박영선 의원과 표창원... 저속하기 정말 짝이 없습니다.



이것은 일베저장소에서 그린 표창원 가족 부인을 누드화로 풍자그림.


#한편 엄마부대까지 한목소리로 표창원 의원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붓고 있네요. 국민에게 사죄와 함께 의원직까지 내 놓으라고, 표 의원이 그린 그림이 아님에게 마치 잘 걸렸다는 듯 작정하고 달려드는 박사모, 그리고 일베 및 엄마부대...


엄마부대와 대표 주옥순에 대해서는 더 자세하게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표창원 65세 정년과 부인 가족사진

●전안법 발의 의원 명단

●고영태 류상영 잠적

●조의연 판사 프로필 이력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