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굿판 사진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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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굿판 사진의 진실은?

이젠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불러야 하네요. 헌법재판관 8인 만장일치로 탄핵 인용이 된 박근혜 굿판사진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2주 가량의 시간을 두고 청화대를 떠나 박근혜 대통령이 살고 있었던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정부였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사진 아래 박근혜 전 대통령>

이정미 헌재권한대행의 판결문을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과 헌법 위반 등이 이번 탄핵인용의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순실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가짜 신앙인이었던 최태민의 오랜 세월 동안의 인연,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의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뉴스타파" 방송에서는 박근혜가 아버지 박정희와 어머니 육영수 사진을 앞에 두고 굿판을 벌이는 듯한 사진이 나왔습니다.

이 박근혜의 굿판 사진들은 이미 SNS에 다 퍼져서 알려진 것들인데, 당시 "나꼼수" 방송에서는 한 스님이 내부고발자로써 박근혜 대통령이 굿판에 참여했다고 폭로하였는데요.(일명 1억 5천만원이라는 거액의 굿판입니다.)

하지만 나꼼수에 함께 있었던 조세형은 굿판을 벌였다는 스님이라는 사람이 박근혜의 정수장학회라는 타이틀도 모르고 있었다고니, 사실 박근혜 굿판 사진만으로 굿판이 사실이라고 벌수는 없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사진만 봐도, 뭔가 큰 의식을 치루는 것이었고, 혹시나 세월호와는 관련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이와 관련해서 지금의 자유한국당인 새누리당에서는 박근혜가 굿판을 벌였다고 방송한 "나꼼수"에게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엄포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제, 전 대통령이라는 이름이 붙으며 탄핵 인용이 된 박근혜, 앞으로는 대통령의 신분이 아니라 민간인의 신분으로 돌아가 재판을 받게 될 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