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햇살가득한 일상/-서포터즈-파주영어마을

북클럽과 영어뮤지컬 그리고 에듀테이너와의 이별

by 와이파파 2016. 11. 5.
반응형


11월이 되었죠. 이번주에도 여전히 파주영어마을 행...

햇살이 유치원에서 토요일인 오늘 작품 전시회가 있었건만, 햇살이에게 영어마을 갈래? 유치원 전시회 갈래? 물어보고 토요일인 오늘은... 파주 영어마을 가야한다고..ㅎㅎㅎㅎ


느즈막히 일어나, 12시 쯤 출발.. 영어마을 북클럽으로 고고! 하였답니다.





북클럽 이후, 영어뮤지컬 "네버랜드" 관람... 관객이 많건 적건.. 언제나 열정을 쏟아붓는 에듀테이너들 덕분에, 봐도 봐도, 끊이없이 봐도 늘 재미있답니다.

뮤지컬이 끝나고 커튼콜~ 사진이 정말 잘 나왔네요.








캡틴 후크 선장으로 나온 블레이크.. 처음엔 정글북에서, 그리고 삼총사로 마지막엔 네버랜드로..

이 뮤지컬을 다 마치기 전에, 다음주에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페이스북에 친구가 된 후, 더 가까워진 느낌..






뮤지컬이 끝나고,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하고 있을 무렵~ 블레이크가 커피를 사가지고 지나갑니다. 나는 무스탕을 입고 있었는데, 그는 반팔...

햇살이와 저희 가족을 보고 다가와요..~ 다음주 수요일날 파주영어마을 떠나 잠깐의 여행을 마친 후, 다시 주말에 돌아와 짐을 가지고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너무 아쉬워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냐고 물어보니, 여행 목적이 아니면 돌아오지 않을거라로..







아이들은 뭐, 가는 거는 가는 거고 하며 별 생각 없는 듯 하고,

오히려, 어른들이 더 아쉬워 하는 듯..







야외 액 티비티가 있는 줄 알고 기다렸는데, 없어서 아쉬웠지만 아이들은 나무 꽂챙이에 마른 나뭇잎을 꽂아 놀고 있었는데, 떠나는 블레이크가 아쉬웠는지, 나와서 놀아주기 시작..






모두들 이렇게 좋아하는데, 언젠가, 커서 아이들도 이때가 많이 생각 나겠죠..~







영어마을이, 진정한 놀이터였음을.. 블레이크와는 페이스북에서 만나기로 하고...~


오늘은 북클럽과 영어뮤지컬 보고 이렇게 놀다가 집으로..ㅎ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