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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일산 코스트코에서 일사천리로 구입했던 아동패딩..
여기만 갔다하면 무한대로 돈을 쓰고 싶어지고, 산더미처럼 쇼핑하고 가시는 분들을 보면
부러움이.. 언젠간 스트레스를 코스트코 쇼핑으로 풀고 말테다..
바로, 요 아이가 얼마전 19천원대에 데려온 아동패딩이랍니다. 해가 바뀌면 눈에 뛸만큼 성장 속도가 빨라서, 해마다 옷 사서 입히기 넘넘 힘들어요.~ 물론, 코스트코에 가면 10만원대, 혹은 90만원대 여성 구스다운도 볼 수 있어서 욕심도 나는데, 뭐니뭐니 해도 좋은 점은 싼 패딩들을 살 수 있다는 점이죠..
갑자기 추워진 날씨, 작년에 구입한 아동패딩은 스키복이라 좀 더 확실하게 추워지면 입히기로 하여, 롯데마트 세탁소에 맡겨두고, 요즘 딱 입히기 좋을 만한 녀석을 골라봤는데.. 괜찮네요.
웬만한 옷들은 모두 Made in China..
20%의 Waterfowl feahers에 100% 폴리에스테르...
완전 따뜻하더라구요.
오늘 올만에 쬐금 풀린 날씨라.. 코스트코에서 산 아동패딩 입고 공원 놀이터에 나왔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많이 나오질 않아요. 추위에 몸이 자꾸 움추려 드니, 햇살이도 재미가 없는지, 한시간 조금 넘게 놀다가, 들어와 버렸네요..~
아.. 매일매일 가고 싶은 코스트코... 담주엔 또 한 번 들러 더 두꺼운 패딩이 나왔나 살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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