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여성비하! 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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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여성비하 남자마음설명서

"과거는 현재의 거울" 안타깝지만 탁현민 교수가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였네요. 탁현민의 지난 2010년 책인 "남자 마음 설명서" 내용 때문인데요. 탁현민은 논란과 관련 현재 본인의 가치관이 달라졌지만~이라는 말과 함께 사과 한 상태입니다.

# 탁현민 누구?

그동안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면 탁현민이란 이름이 다소 생소할 겁니다. 박근혜 탄핵 국면이 아니였다면, 공연기획자인 탁현민에 관심조차 없었을 것 같기도 하구요.

탁현민이란 이름보다 "나꼼수, 나는 꼼수다"가 더 유명할 듯, 탁현민은 나꼼수 콘서트 기획을 담당했고 윤도현이나 자우림 등 tv보다는 콘서트 위주로 활동하는 가수들의 콘서를 연출했었습니다. 탁현민은 상당히 진보적인 성향이면서 특히 친 민주당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과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띄기도 했는데요.

탁현민이 친 민주당과 문재인의 측근이 된 것은 바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이후 부터입니다.  이후 문재인 후보 멘토단에 합류하며 제 18대, 제 19대 선거를 도와왔죠.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네팔로 해외봉사를 함께 했던 인물이 바로 탁현민입니다.

<논란의 중심이 된 탁현민 남자마음설명서>

첫 글에 언급했던 과거는 현재의 거울입니다. 아무리 탁현민이 10년전의 일이라며 사과를 했고 성향이 달랴졌다라고 하여도 과거는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며, 무엇보다 탁현민은 이런 여성 비하 적인 내용을 담은 책까지 출간을 한 것은 큰 문제입니다.

<탁현민 남자마음 설명서 표지>

탁현민의 이와같은 논란이 되면서, 저 역시도 그의 성향에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더군요. 탁현민은 "그져 여자를 남자의 그것을 위해서나 존재하는 하는 구나" 하면서 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옆에 탁현민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 물론 사람은 흠이 없을 수 없습니다만, 무엇보다 모범을 보여야 할 정치인의 자리, 특히 문재인 옆에 그가 있다는 것은 좋지 않다는 생각이네요.

탁현민의 글 내용 논란이 되는 것들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Part 5 "하고 싶다 이여자 편"

섹스에 대해 솔직히 말하는 여자

자고 일어나도 눈썹이 그대로 있는 여자

귓속말로 속삭이는 여자

키스를 잘하는 여자

뒤에서 안았을 때 목에 키스하는 여자

춤으로 유혹하는 여자

콘돔을 싫어하는 여자

몸을 기억하게 만드는 여자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바나나를 먹는...

<탁현민 논란은 계속됨, 심지어 여성혐오지침서라고 까지>

탁현민은 위와 같은 식으로 여자를 분류하고 있는데요. 특히 콘돔에 관한 얘기는 상상 초월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모든 인간은 완벽하지 않죠. 하지만, 탁현민이 현재 청와대 행정관 직에서 일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 탁현민 저서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

탁현민은 이 책에서는 또다른 본인의 성적 환타지를 표현했는데요. "임신한 선생님"을 언급했습니다.

아.. 탁현민 이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 물론 상상은 자유입니다. 허나 책을 출간하고, 나랏일을 하는 것은 그 보단 모범이 되는 인물이여야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를 탁현민이 반절시키는 기분입니다.

게다가 탁현민은 자신의 실체 첫 경험을 이 책속에 고스란히 담았는데요. 첫 경험의 상태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아니였따며, 그저 잠자리의 대상이라고 명시했습니다.

한편 탁현민은 26일 오늘, 자신의 저서인 "남자 마음 설명서" 내용으로 인해서 불편해하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사과한다" 당시의 글은 부적절한 사고였다며 반성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탁현민 자신이 요직에서 물러날 것인지에 대한 말은 없었습니다.

탁현민은 정말 자신의 말대로 10년이 지났으니, 가치관이 달라졌을까요?

<여성을 성적 노리개 취급한 탁현민은 안철수까지 전담 마크맨?>

<한편 탁현민은 대통령에게 짐이 되지 말고 사퇴하라는 의견이 대다수>

<탁현민 "이왕 입은 짧은 옷 안에 뭔가 받쳐 입지 마라" 식 사고는 곤란>

# 탁현민 프로필

탁현민 나이는 45세로 1973년 생입니다.

탁현민 직업은 교수이자, 공연기획자 였으나, 22일 자신의 대학교인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확과 겸임교수에 대한 사표를 제출했으며, 현재는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입니다.

<탁현민 프로필>

탁현민 학력은 성공회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교 문화대학원의 문화콘텐츠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편 탁현민의 성공회대학교 입학에도 관련 일화가 있습니다. 자신의 책 "탁현민의 멘션's"에서 언급했는데요. 고교시절 담배 때문에 담임선생님에게 잡혔고, 그 중 선생님 책장에 꽂혀있던 "감옥에서의 사색", 신영복 저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그때 큰 영감을 받아 성공회대학교에 입학하였답니다.

<탁현민 경력>

탁현민은 경력을 살펴보아도 철저히 진보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나 오마이뉴스 등의 단어를 보아도 알수 있는데요.

<탁현민 연출>

<탁현민 책>

한편 탁현민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에서 일하는 다는 소문이 먼저 돌았죠. 특히, 22일에는 탁현민이 성공회대학교에 사표까지 제출했으니 말입니다. 당시에 탁현민은 자신은 모른다라고 했지만, 청와대 의전비서관 행정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탁현민의 과거 책 내용의 논란은 참으로 안타깝긴 하지만 옹호해 주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책을 출간했다는 것은 그 사람의 정신상태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탁현민의 과거 논란이 되는 저서들에 대해서, 야당에겐 좋은 먹이감이 되고 있는데요.  특히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탁현민의 이러한 여성비하 논란에도 불구하고, 행정관에 두는 것은 침착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성차별금지를 내세우며 직접 실천으로 여성 장관들을 대거 임명하는 등의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탁현민 행정관의 과거 저서들의 내용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퇴행시키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일을 잘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인성은 그보다 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탁현민의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cpbc 백혜련>

한편 민주당의 대변인인 백혜련은 탁현민의 여성비하 발언들이 야당의 집중 공격이 되고 있는데다, 여론도 좋지 않게 되자, 결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하네요.

cpbc 백혜련 대변인은 인터뷰를 통해서 탁현민 행정관의 과거 저서를 통한 여성비하 내용들이 도를 넘는 것 같다면서, 아직 민주당의 공식 입장은 없지만 심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청와대의 조치 보다는 탁현민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옳다고 본다라고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