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건강

모야모야병★개그맨 여주석?

by 와이파파 2017. 6. 6.
반응형



모야모야병 증상 개그맨 여주석?


그 이름도 생소한 "모야모야병" 아직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 희귀병, 1년전 모야모야병으로 의식이 불투명했던 대학생을 기억하시나요?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여자대학생이 강도를 만나 쓰러져서 뇌출혈을 일으키며 회복하지 못해 안타까움이 전해지며, 독특한 이름을 가진 "모야모야병"에 대한 관심도가 컸습니다.



그런데, 1년만에 모야모야병 여대생은 의식은 회복했지만, 칼을 들이대며 강도짓을 했던 여모씨는 2심에서 6년에서 4년의 감형으로 고작 2년 형을 받으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모야모야병이란?

<시시티비에 잡힌 범인의 얼굴>


모야모야병은 우리말이 아닙니다. 일본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는데. 혈액량을 높이기 위해서 생기는 뇌의 혈관들의 모양을 보면서, 이것이 마치 담배연기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모야모야병입니다.


<모야모야병은 정상인의 그것과 구분된다.>


모야모야병은 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발병이 되는데, 희귀병이긴 하지만, 그래도 약 2천여명이나 되는 환자들이 이 병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모든 병들이 그러한데, 특히 모야모야병도 초기에 발견하면 좋답니다. 장소에 구분없이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모야모야병에 걸려있었음을 알고 있으면 추후 뇌출혈 등에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모야모야병에 걸려 재활중인 여대생>



# 모야모야병의 증상들


모야모야병은 전세대에 걸쳐 발병되긴 하지만 주로 4~6세까지의 어린 소아들에게 발병이 된답니다. 하지만 일부는 어린이 혹은 어른들에게도 원인은 알수 없지만 발병이 되는데요.



가장 공통적인 증상이라면 두통!, 사실 두통은 워낙 보편적이기도 해서, 두통만으로 자신이 모야모야병에 걸려있는지는 구분하지 어렵지만, 급기야 한쪽 다리, 한쪽 팔 등의 편마비 증상까지 나타나게 되므로 정신을 잃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희귀병인 모야모야병 뇌모습>


그밖에 혀의 마비로 인해 말을 제대로 할 수 없거나, 제대로 앞을 볼 수 없는 상황, 발작 및 의식장애 등등이 모야모야병의 증상들입니다.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던 중이었는데, 길거리에서 강도를 만났던 21살 여대생도 위 증상들이 나타나며 급기야 도망쳤고 집까지 도착은 했지만 뇌출혈로 쓰로지고 말았는데요.




1년여가 지났고 아직도 완벽하게 돌아오지 못해 계속해서 병원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 여대생은 자신이 모야모야병에 걸려있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이후, 뇌출혈로 병원에 실려간 후에게 담당의사에게 "모야모야병"에 걸렸다는 얘기를 들은 겁니다.



위의 여대생 인터뷰 보면 모야모야병 때문에, 뇌출혈이 왔고 의식불명 상태였지만 깨어나 지금은 조금씩이나마 의사소통이 가능하면서 걸을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그것도, 부모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한 상태이므로 심적 외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느껴지네요.




모야모야병 여대생은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늦게까지 알바를 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칼을 든 강도를 만나게 됐는데, 기겁을 하고 도망을 쳤는데 모야모야병을 가지고 있었기에 놀라면서 숨이 가빠졌고 급기야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위기 상황을 맞은 겁니다.


<모야모야병 대표적인 증상들>


모야모야병이 더욱 심각해지면 뇌조직이 완전히 파괴도며, 뇌경색 혹은 뇌출혈이 된답니다.

당시, 딸의 소식을 들은 어머니마저 충격으로 쓰러졌다는 얘기가 있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었는데요.



<CCTV 범인의 행적>


늘 범죄인 앞에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재판부,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네요.

1심에선 6년 형을 2심에서 2년형을 받아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여대생에게 강도짓을 한 것으로 알려진 피의자는 바로 개그맨 공채 출신인 여모씨...


여모씨의 신상은 이미 털린 상태였습니다. 


<모야모야병 여대생 강도 개그맨>


바로 "여주석"이었습니다. 사실 연예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채 1%로도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즉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99%라는 사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짓을 벌였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까운데요.



<모야모야병 김모양>


모야모야병 강도 개그맨 여주석은 2009년부터 연극배우로 먼저 데뷔 후, 2011년 급기야 방송국 SBS에서 개그맨 시험을 통과해 SBS 개그투나잇이라느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었습니다.


<모야모야병 여대생 아버지>


경찰에 붙잡힌 여주석은 돈 때문에 전 여자친구는 물론이고 주변 지인들에게 꾸준히 돈을 빌려 생활비를 충당했으나, 결국 견디지 못했고 모야모야병에 걸린 알바 여대생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당시 모야모야병 피해 여대생 아버지는 "딸이 헐떡거리면서 집에 왔다. 숨을 못 쉴 정도로 당황한 상태였고 목을 잡으면서 칼칼 외치다 쓰러졌다"라며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아버지에게 전달하려했던 딸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주석의 변호사는 CCTV에 개그맨 여주석이 모야모야병 여대생의 목을 잡거나 칼을 들이대는 장면이 잡혀있지 않고, 또한 피의자 여주석이 이 여대생이 모야모야병에 걸려있던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책임이 없으므로, 죄가 없음을 주장하였죠.




한편 모야모야병 여대생이 알바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시각은 오후 11시 50분 경,

피의자 여주석이 이 모야모야병 여대생에게 칼을 들이대면서 여대생이 집으로 도망가서 도착하자마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었습니다.



의사는 이 여대생이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급기야 모야모야병의 증상인 뇌졸증으로 쓰러진 것이라고 설명했었습니다.




한편 모야모야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 병에 걸려있는 상태에서 뜨거운 음식을 식힐때의 호흡, 혹은 야구장등에서의 큰 소리 응원 그리고 각종 스트레스 때문에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지만 보통은 몇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모야모야병 여대생의 경우 정말 뇌졸증이었으니, 개인적으로 개그맨 여주석이 설사 몰랐다고 하여도, 2년형은 역시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