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300억 뇌물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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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300억 뇌물 JTBC

어제 오늘 ~ 박근혜 300억이란 키워드가 포털사이트에 올랐습니다. 박근혜 300억은 최순실 게이트를 조사했던 특검이 박근혜 300억을 대통령의 뇌물혐의라며 수사 결과 발표를 했는데요. 최순실 가의 재산이 2천억대를 넘어선 것은 어느정도 알려진 사실이라, 사실 박근혜 대통령의 300억 뇌물혐의는 금액적으로는 놀랍지 않으나, 금액을 정확히 발표한 것은 놀랍습니다.

특검의 수사 결과 발표 이후, JTBC 뉴스룸에서는 또 한번 박근혜 300억에 대해서 그동안 특검에 의한 조사 결과를 자세히 되집어 주었는데요.. 박근혜 300억은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 수첩에 꼼꼼하게 기록된 삼성과의 유착관계 그리고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가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고 하네요.

삼성 부회장 이재용과 1차, 2차 그리고 3차까지 독대를 했던 박근혜 대통령, 사실 1차와 2차 독대에서는 대가가 된 박근혜 300억에 대해서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던 특검은 박근혜와 이재용의 3차 독대를 통해서 박근혜와 최순실이 한몸이며 확실히 박근혜 300억 원에 대한 증거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이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삼성생명의 의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도와달라"라는 부탁을 했고 박근혜가 이 같은 내용을 안종범 전 수석에게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삼성에게 도움을 주는 것과 함께 박근혜는 최순실과 정유라의 승마 지원금 등을 요구했던 것으로 들어났는데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1차 독대와 2차 독대를 통해 구체적으로 삼성이 승마협회를 맡아 달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는 화까지 냈다고 하는데요.

특검의 공소장을 통해서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정유라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고 합니다.

3번째 독대에서는 박근혜가 이재용에게 "정유라를 잘 지원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잘 지원해 달라, 그릭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도 추가 지원을 해달라", 요청했다고 합니다.

특검과 JTBC에 의하면 이렇게 박근혜와 최순실이 공범이라는 진술이 명확히 들어났는데요. 그 중심에는 최순실의 조차 장시호가 있고, 그녀의 진술입니다. 최순실이 박근혜에게 전화를 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안종범에게 지시하여 "삼성이 영재센터에 5억원의 후원금을 지원 하도록 하라!"라는 했다고 하며, 이후 삼성은 10월 2일 영재센터에 5억 5천만원을 입금하였답니다.

박영수 특검은 박근혜 300억 뇌물수수 혐의 수사 결과 발표도 대통령 탁핵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서 미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같은 박근혜 300억 수사 발표로 인해서 포털 사이트를 초토화 시킬만큼 파장이 큰데요.  박근령의 남편인 신동욱 대통령 변호인 단은 특검의 이러한 발표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