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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연예인

영재발굴단 경시대회의 비밀과 만점 최재원 주정훈

by 와이파파 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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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경시대회의 비밀과 만점 최재원 주정훈


수능일을 하루 앞둔, 바로 어제(2016년, 11월 16일), 태어날 때부터 입시를 위해서 공부하게 된다"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보게 된 SBS 영재발굴단 각종 경시대회들의 비밀, 학부모라면 관심있게 봐야할 주제입니다.


영재발굴단에서는 4대 학습 경시대회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였는데요.


4. M본부 아카데미 주최 전국 영어, 수학 학력평가

3. 성균관대 주최, 전국 학력 경시대회

2. 학국수학 인증시험(KMC)

1. 교내 경시대회



4. M본부 아카데미 주최 전국 영어, 수학 학력평가



독특하게도, MBC 방송국 아카데미에서 주관하여 열리는 이 경시대회는 일명 M본부 경시대회라고 일컬어 지고 있는데,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편으로 13개의 학교에서 함께 열리는 전국단위의 경시대회입니다.


석차가 공개 되어 등수가 표기 되었던 옛날 성적표와는 달리, 그 아이의 특징만을 서술해서 보여주고 있는 요즘의 성적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아이를 경시대회를 통해서 제대로 평가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





3. 성균관대 주최, 전국 학력 경시대회



성균관대에서 주최를 하는데다 이 경시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면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해서 점수가 공개되는 날엔 홈페이지까지 마비되기도 한다는 일명 "성대경시"로, 영어와 함께 수학 시험을 보지만, 그냥 수학경시대로 봐야한다는 강성태(공부의 신) 저자의 말씀이네요.




여기에 더블어, 전국 학력 경시대외에서 수상을 하면 부모들의 자부심 또한 높아진다고 합니다.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던 5명의 영재들의 모습인데요. 모두 성균관 주최의 전국 학력 경시대회에서 수상을 하였죠.


수의 마법사 오유찬 군은 3학년부 대상을,

오산의 피타코라스 김민우 군은 1학년부 금상을,

영어소녀 허제이 양은 1학년 부 대상을,

한국의 굿윌헌팅 임동혁 군까지


이 시험의 경우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 시험 응시자의 수가 2만 3천여명이었다고 합니다.





부모들은 성균관 대학교 주최라는 것 만으로, 입시에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하지만 입학전형을 보게 되면, 교외 경시대회의 성적은 기입조차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이 시험에 수상하였다고 하여도, 성균관 대학교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시험의 인정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2. 학국수학 인증시험(KMC)




학국수학경시대회, 즉 KMC라고 불려지고 있는데요. 이 시험의 경우, 참가자격을 살펴보면 

1. 예선 성적 전국 또는 지역 학년별 상위 15% 이내의 학생,

2. 각 지역별 학년 상위 15% 이내의 학생 


즉, 응시률이 다른 시험들에 비해 굉장히 낮은 편이며 답안지가 없이 풀이 과정을 따라 감점을 해나가면서 채점을 하는 시럼으로 6문제 주관식 문제지에 직접 풀이과정을 적어내는 방식으로 시험을 치룹니다.



이 시험의 나이도가 높은 편이라, 영재발굴단 출연자 중에서도 단 두명의 수상자(오유찬과 임동혁) 두사람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위의 세가지 경시대회에는 불편한 공통점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학원, 즉 종로학원의 주소가, 각종 경시대회 홈페이지 진행본부 주소로 같았고, 실제로 경시대회 준비반까지 개설하고 있는 학원들의 형태를 볼때,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될 수 있다(구본창 :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라고 말합니다.




좋은 평가가 아니라고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없어진 상대평가, 보편적으로 모든 학생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평가가 바람직하다.(구본창 :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이런 전국단위로 학생들을 줄 세우는 사교육 기관의 시험들은 굉장히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장애물 요소인 것이죠.



1. 교내 경시대회


교내 경시대회가 1등을 차지 하였는데요, 뉴스에서도 말하듯이, 서울의 주요 대학이 정원의 80% 가량을 수시모집으로 뽑고 있는 현실과 교외 수상경력을 올리지 못하게 되자 교외 경시대회가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많게는 1년에 67개, 즉 매 주 2개의 대회를 열고 있는 학교도 있을 정도로 입시 성과를 위해서 상을 남발하고 몰아주는 경우 등으로 너무나 많이 변질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학생들은 낮에는 공부와 학교 숙제와 밤에는 교내 경시대회까지 준비해야하는 현실입니다.

모두 어른들이 만들어낸 입시지옥에서 아이들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난 7월(2016년) 세계 최대규모의 수학경시대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국제수학올림피아드, IMO인데요. 전 세계 수학영재들이 모이고 있고 역대 최대 규모로 109개국에서 602명의 학생들이 참가합니다.


그런데, 총 6개의 문항에서 만점을 받은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주정훈 최재훈 두 사람입니다.


두 사람은 현재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데요. 최재원 군(2학년), 주정훈 군(3학년)으로 두 사람 다 수능을 보지 않고 수시로 서울대학교 수리과학과와 카이트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총 6명으로 대표단이 만들어 지게 되는데, KMO(한국수학올림피아드) 1차 시험을 통해서 200명을 선발하고 2차를 응시, 50~60명 정도를 뽑아서 겨울학교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아시아예선까지 6명 선발됩니다. 




1년에 걸쳐 대표를 선발하는 이유는 세계 수학 영재들과 함께 푸는 극악의 난이도의 IMO 문제 때문으로 정답은 물론 풀이과정이 중요한 IMO, 하루에 4시간 반, 하루에 세문제씩, 이틀간 총 6문제를 풀어야합니다.


주정훈 군이 말하는 IMO와 다른 경시대회들이 다른 점은?

"여러 학생들 대부분이 물제를 풀러 온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른 친구들과 교류를 하러 온 것 같았어요. 우리나라와 몇몇 나라들, 상위권 나라만 등수에 연연하고 나머지 다른 나라들의 학생들은 시험 목적이기 보다는 젊은 수학 잘하는 친구들이 모여서 하는 축제같은 분위기예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책상에 앉아서, 주어진 A4 용지의 문제들을 푸는 거에 급급했지만 세계 다른 나라 아이들과 같이 축구를 하거나 같이 여행을 가서 시험이 아닌 교류하는 것들이 IMO 시험의 숨겨진 의미였던 것 같아요."라고 하며, 안타까움은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밖에 영재발굴단에서는 이색경시대회 베스트 5도 소개하였습니다.


5. 웃음운동 경연대회

4. 곤충요리 경연대회

3. 젓가락 경연대회

2. 만물박사 대회

1. 똥그리기 대회(황금 똥 그리기)


사교육을 부축이지 않는 사회,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오히려 이런 이색경시대회가 더 많이 늘어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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