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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한 일상/-뮤지컬과나들이

유아국악 문센 - 공연 앞둔 연습

by 와이파파 2016.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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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국악 문센 - 공연 앞둔 연습



어제, 햇살이와 함께 한 문화센터 나들이, 어울림누리에서 매주 수요일에 유치원 하원 후

유아국악 수업을 듣고 있어요. 이번주 토요일, 선생님들의 공연 무대에 우리 5살 꼬마들도

함께 서게 되는 영광을 얻어, 수업 틈틈히 노래와 춤을 연습하고 있답니다.






역시 국악엔 한복이 빠질 수 없겠죠. 최종 연습을 위해서 지난 주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복을 준비하였어요. 한복은 아이들 눈에 그져 전통의상 만이 아니라, 예쁘고 화려하고 정말

특별한 날 입는 드레스 같이 생각이 되는 듯 너무나도 좋아라 하였답니다.





다국어로 영어와 중국어를 배우며 자라고 있는 햇살이에게 한국의 문화와 음악, 소리를 더 많이 들려주고 싶어서 택한 것이 바로 유아국아 수업이었어요.


그져 지루할 것만 같았던 이 수업을 벌써 2학기째 듣고 있는데, 3학기를 앞두고..보니

함께 노래를 부르고 게임을 하던 아이들과 흠뻑 정이 들어버려, 이번 학기도 미루지 말고

등록해야겠어요.




가을에 떨어진 솔방울 노래도 배우고, 솔방울을 트램폴린 위로 던지는 놀이도 하고,





발로도 차서, 멀리 보내기 놀이, 정말 단순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이보다 재미있을 수가 없네요.


그져, 문화센터라고 하면 만들기, 그리기 수업이 다 일것만 같았는데, 유아국아 참 재미있어요.

뿐만아니라, 직접 두 전문가 선생님들의 악기 연주 및 창을 부르시는 소리도 수업이 끝나면 듣게 되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없는 듯..


이번주 토요일, 정말 우리 꼬마들이 관중들 앞에서 제대로 공연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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