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봄이 왔나봐요. 3월이 되고 벌써 꽃샘 추위로 아이 데리고 놀이터 나가는것도 쉽지 않네요. 하지만 밖에 나가자고 보채는 아이 때문에, 아빠가 초저녁이 다되서 외출했는데, 아직 깜깜 무소식이네요.
처음 네이버에 블로그란 둥지를 틀고 울 딸래미 육아일기를 적어나가기 시작하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비공개로 하던 것을 어느 순간 이웃수를 늘리면서 같은 육아맘으로 소통하며 지내기 위해서 오픈한지 이제 5개월이 넘었어요.
아이가 많이 어리니 바깥 활동하기가 쉽지 않다보니, 인터넷 세상에 폭 빠져서 살았어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가 바로 각종 체험단이나 기업 서포터즈들에 대한 얘기인데요. 이제 막 새내기로 개인 블로그를 개설하신 분들은 이 쪽 세상에 대해서 많이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멀찌기 서서 체험단 활동을 하는 블로거들을 보면서 동경(?) 혹은 호기심(?)이 많았거든요. 제 경험들 토대로 알고 싶었던 부분들은 오픈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체험단? 서포터즈 어떻게 하는 걸까?
위드 : 맛집이 많고 그밖에 굵직 굵직한 행사용품이나 다양한 호텔.
모두 : 뷰티, 음식점, 의류 및 패션 관련 쇼핑몰, 펜션 등
미즈 : 여성이나 유아 화장품
바이리뷰 : 각종 생활용품 체험, 연극 등 문화생활
웨이워즈 : 육아관련 제품과 IT 용품
쉬즈 : 맛집과 의류 쇼핑몰.
위는 많이 알려지고 애용하시는 각종 체험단 사이트를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살짝씩 분류를 해보았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비슷비슷해 보여도 경험을 해보시면 확연히 다른점들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저의 경우는 바이리뷰라는 곳만 빼 놓고 모두 다 참여를 해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맛집이라도 업체의 영업방식이나 관리도에 따라서 기분좋게 끝나는 곳이 있는 반면에 터무니 없는 곳도 있어서, 추후에는 2~3군데 외에는 신청조차 하지 않게 되도라구요. 그리고 영업을 할 때, 마치 자기들 업체를 통해서 블로그 마케팅을 하면 상위노출이 된다는 식으로 영업을 하기도 해서 실제 어떤 식당에서 주인분과 얘기를 해보다가 황당한 소리를 듣기도 했답니다.
그 식당 주인 분 왈; 블로거가 포스팅을 하면 그 포스팅을 해당 업체가 검색엔진에 상위로 올리는 작업을 한다는!!!!
이분 말씀이 맞다면 왜 이런 사이트들은 방문자수가 많은 블로그에게 상품리뷰 기회를 주는 것일까요??
기업 서포터즈 활동이 궁금하다!
저는 그동안 6군데 이상의 기업들 제품에 대한 홍보 포스팅을 적게는 2회 많게는 4회까지 같은 제품에 대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위에 알려드린 곳들을 통해서 비교적 단가가 센,(예: 적게는 10만원대, 많게는 40만원대 이상) 물건들을 받고 한달이상의 기간동안 여러번의 포스팅을 통해서 리뷰활동을 하거나, 직접 광고대행사 혹은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진행을 하거나, 마지막으로 본인이 직접 발품팔아 해당 기업 사이트 등을 방문해서 신청하는 방법의 세가지로 서포터즈 활동을 할 수가 있어요.
단 본인의 블로그 방문자수가 적게는 3천 이상이 되어야 하며 가격이 비싼 물건일수록 방문자수는 5천이상이 되어야 당첨이 90% 가능합니다.
체험단과 서포터즈 당첨 잘 되는 방법!
가장 일순위는 바로 블로그 방문자수~!!! 너무 당연한 얘기죠. 방문자수가 높으면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도 다른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더라도 아주 쉽게 당첨이 된답니다. 그렇지만 새내기가 많은 사람을 끌어 모은다는 것은 쉽지 않아요.
저의 경우는 육아맘이라는 특성 때문에 매일매일 아이에 대한 일상과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올리면서 서서히 이웃들이 증가하고, 방문자수가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아래와 같은 노력을 조금만 기울이면 얼마든지 체험의 기회가 온답니다.
실제로 제 친한 이웃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 방법이에요.
2. 서서히 이웃들을 늘려가면서 최소한 방문자수는 200명을 유지해 주세요. 이웃수가 많으면 더 좋겠죠.
3. 당첨 제품이 아닌, 집에서 사용하는 것들에 대한 리뷰로 블로그를 채워주세요. 리뷰를 쓰다보면 글 솜씨도 늘어난답니다.
4. 체험단 사이트들의 위젯을 달아주세요. 첫번째 미션이에요.
5. 초보일수록 유명한 곳 보다는 덜 알려져 있는 신생업체나 카페등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다른 사람들이 찾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많아요. 실제로 육아 카페 등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가구 등 좋은 제품들이 무지 많이 올라온답니다.)
이상으로 제가 그동안 체험한 것들을 초대로 도움이 될만한 점들을 정리해봤는데요..~ 정말 도움이 되셨나요?
세상에 공짜는 없답니다. 물건들 그냥 무료로 받고 음식도 돈 안내고 먹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절대 아니에요. 시간+사진촬영+글작성, 노동입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덧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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