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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한 일상/-맛집과 소풍

파주 출판단지 맛집 이번엔 짜장면! 궁수타해물짬뽕에서~

by 와이파파 201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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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 맛집 이번엔 짜장면! 궁수타해물짬뽕에서~


 

요즘 날씨가 환상이죠? 그러나 아직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아서 외출시에는 두툼한 가디건은 물론이요. 겨울에 입었던 파카를 꺼내 입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지난주에 비도 오고 해서 아주 멀리 서울까지 나가지 못하고 근방 20~3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곳이 있는데요. 바로 궁수타해물짬뽕입니다.

 

 

 

외부풍경입니다. 바깥에 차를 세워두려니 오호 이곳을 찾은 분들이 참 많으시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바로 가까이에 있는 심학산 등산을 하시는 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이 정신없으시더라구요. 짜장면 가격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촬영한 사진을 보니 단돈 3500원이었네요.~ 정말 싸죠? 요즘 집 배달도 4천원이 넘어가든데요..~

 

 

 

손님이 꽤 많았지만 큰 카메라를 들이대고 실내 촬영하는 것은 바쁜 분들에게 실례가 될것 같아서 최소한으로 찍어봤어요.

다행히 꽉찬 테이블 속에 한팀이 나가시고 아주머니께서 테이블을 정리하시는 모습을 보자마자 급속도로 가서 자리를 잡았네요.

여기 간판에서 보이듯 별미는 짬뽕이 아닐까 싶었지만 무난하게 그냥 짜장면을 시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기다리고 있는 동안 살펴보니 주방에서는 직접 면을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통유리로 제작하셨더라구요.

나중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수타면입니다. 쫄깃쫄깃해요.~

 

 

 

시간이 없기에 제가 먼저 들어와서 주문하고 주차하고 있는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오래 기다리지 않아 주문한 음식이 나와주었네요.^^* 심플하죠? 한자가 디자인된 이쁜 그릇인데 안쪽이 깊어서 양이 적지 않아요.~

 

 

 

신랑은 오자마자 하는 소리가 "꼽배기를 시키라고 할라고 했는뎅~"이러네요. 진작 말을 하시지원...

하지만 양이 적지 않아서 제것을 조금 넘겨줬어요.~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돼지고기도 보이고 양파도 보이고.....

 

 

 

맛을 볼까요? 전 사실 느끼하거나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바로 화장실행이라, 자주자주 먹지는 못하는데요. 그렇다보니 중국음식이라도 한달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 한답니다. 그런데..~ 음 정말 나쁘지 않았어요. 아니 괜찮더군요. 가격도 싼편인데다 담백하고 괜찮으니 사람들이 붐비는 식당이 되겠죠?

 

 

 

다른 곳들도 둘러보니 다들 똑같은 메뉴를 주문하시더라구요. 제게는 합격점입니다. 사실 집은 파주가 아니라서 심학산 아래에 있는 이곳을 자주 오게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요 근방 사시는 분들은 여러번 오셔도 좋겠어요..~

 

 

 

다 비워진 그릇들이에요. 아이가 자고 있는 관계로 순식간에 뚝딱했습니다. 깨끗하죠?

 

 

 

마지막 신랑이 계산하고 있는 틈을 타서 출입구도 찰칵~!!!! 두부과자를 3천원에 판매하고 계시는 군요.

어쨌거나 이렇게 주말을 보냈네요. 날이 좋을것 같아 외출이 행복할 것 같은 4월이네요. 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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