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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한 일상/-끄적끄적

5세 공주병

by 와이파파 2016.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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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공주병


햇살이 오늘 어울림 누리 문화센터 "헬로 국악" 벌써 10월 중순을 넘어섰고, 특에 박히지 않는

좀 FREE 한 수업들이라, 매주 함께 국악을 배우고, 우리노래를 부르니, 참으로 좋아하는 듯...


지난주엔, 컨디션 제로로 하루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중 내내 "아리랑, 아리랑"에

각종 민요를 섞어 부르던 너... 5세 공주병에 걸린...





오늘은 수업 받는 아이들도 별로 없지만 세명은 모두 공주병 5세들이다..


햇살이는 이번주부터 시작될 할로윈 축제를 위해서 벌써부터 구매해둔 백설공주 드레스..

할로윈만 기다리며 안 입고 있기엔 아까워, 오늘같은 날 입혀줬더니...

기분이 더 업되는지.. 좋아라 하고,  그런데, 지혜가 백설공주 컨셉으로 등장을..(우리 뭔가 통하네..)






나무 프린트 물에 낙옆 붙이기 놀이, 가을에 정말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인듯.

잠깐의 크래프트 일 뿐인데, 아이들은 신나라 하고..







안 올줄 알았던 가은이가 와서, 끝나고 시간보내는 중..~

역시, DSRL 캐논 카메라 들고 오길 정말 잘한 듯..

가을 햇살이 사진 찍기 딱이고, 나무색들이 너무나도 예쁘다..~


5세 공주님들...~ 






이 사진은 저 멀리 가은이가 함께 찍힌 표정이 너무 귀여운데. 얼굴 노출을 모자이크로...~

우리 5세 햇살이는 언제나 비타민 같은 아이.. 표정도 좋고..








간식을 안 먹였더니 너무나 배고파 하던 아이들을 데리고 짜장면을 먹으려했는데,

내부 수리 중,~ 옆집 곰탕집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가던 길에 담쟁이가 가을색을 담고 있고, 거리에서 아이들이 하나둘씩 주워 모은..

큰 낙엽들이 완전 너무나 예뻐..~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이럴수가 너무나도 이쁘다..


이번 가을은 어디가서 계속 사진이나 찍어야할듯..

놓치기 싫은 시간들에 사진빨에... 예쁜 아이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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