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트위터 촛불 진실은 달랐다!

윤복희 트위터 촛불 진실은 달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칠십이 넘었지만 열정만큼은 20대 못지 않는 윤복희씨..

그녀가 절실한 기독교 신자인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습니다. 윤복희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보면,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무리처주소서"

위 글을 보고, 언론에선 촛불집회에 나간 많은 사람들을 향해, 쏟아낸 발언이라며 기사를 써대기 시작합니다. SNS의 파급력은 너무나 놀랍죠.

그런데, 전 그런 윤복희 트위터 글을 보고는 조금 의아해하긴 했습니다. 저 글 어디에서 촛불집회에 관한 내용이며,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을 사탕과 빨갱이라고 지칭한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포스팅을 위해서 윤복희 트위터를 들어가보고 나서야 진실이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https://twitter.com/yoonah39(윤복희 트위터 주소)

윤복희 트위터에 아래와 같은 해명이라면 해명이랄 수 있는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저 역시 촛불들고 나라를 위해 시위에 나간 사람입니다.

우리들보고 이상한 말을 올린 글을 보고 전 정중히 올린 글입니다.

촛불을 들고 나온 우리를 얼마받고 나온 사람들이라는 글에 전 그 사람을 사탄이라 말했고 빨갱이라고 불렀어요."

윤복희씨가 말한 빨갱이와 사탄은 박근혜 하야를 위해 촛불을 든 수많은 사람들을 향해 내 뺃은 말이 결코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의 상황이었던 거죠.

그리고 트위터에 달린 댓글들을 살펴보면, 이 사건의 진실, 즉 윤복희와 촛불과의 진실을 더 정확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나이에도 불구학고 SNS로 대중과 소통할 만큼 열정적인 그녀가, 오늘 얼마나 가슴을 졸이며 수 많은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았을까요? 참 가슴이 아프네요.

그리고 단순히,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기사와 핫 키워드 만으로 판단하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언론은 정말 신중하게 기사를 작성해야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현 시국에 대해서는 목사님 초차, 바른 말씀을 해주십니다.

촛불을 들고 평화롭게 시위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온 세계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시며 함께 기도하자고도 말씀하십니다.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고, 계속해서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시기를 바래봅니다.

윤복희씨의 "여러분"이란 노래를 정말 좋아합니다.

와이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