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울딸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할까요?
이게 꼭 좋은 거라고 할 순 없을것 같습니다. 사실은 육아에도 권태기가 왔고 블로그에도 권태기가 왔기 때문이죠.
언제가 이글은 보시는 분은 울 딸래미 얼굴을 보고 오호..~ "내가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봤던 그 아인데?"라고
생각하 실 분들이 종종 있으실거에요. 애 아빠가 키즈카페에서도 블로그 이웃분을 만났다고 하네요.
요즘 블태기가 온것이 확실해요! 다 네이버 때문이죠.
블로그와 재밌게 놀던 나를.... 이렇게 만들어 버렸으니.. 언젠까지 계속 이렇게 지내야할지....
게다가 티스토리 블로그 어제 올린 글들은 왜 다 안드로메다에 가 있는건지...
네이버 검색 로직의 방향성을 알수가 없단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그냥 요 몇일 전에 찍은 딸래미 사진과 아이패드의 유용한 앱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울 딸아이를 임신 중일때, 움직임도 힘들고 책상 머리에 앉기도 힘들다고 신랑님이 선물해주신게 바로 요 아이랍니다.
그동안 많이도 투덜 거렸어요. 여러모로 컴퓨터에 길드려져 있었고 삼성에서 나온 최신식 핸드폰이 더 쓸만하게 느껴졌었끼 때문이죠.
그러나 아이가 태어났고 유아 교육에 필요한, 영어 어플들 몇가지를 깔아놓고 살짝 살짝 보여주곤 했는데, 너무 어린 아이에게 이런 화려한 화면이 안 좋을 거란 생각에 당장 그만 두고 얼마전부터 말하는 톰을 살짝 살짝 보여주기 시작했답니다.
2살 이전의 아기에게 DVD 노출은 안좋은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리틀핌이나, YBCR 같은 교육용 영어 프로그램을 살짝 살짝씩 접하고 있는터라 그리고 아이패드의 말하는 톰과 같은 앱 시리즈는 화려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엔 좀 다른 면이 있어서, 다들 아시겠지만 톰 시리즈는 이쪽에서 말을 하면 톰이 똑같은 말을 내 뱉죠.
아이가 그런점을 엄청 재밌어 해요!
그렇다보니, 직접 뽀뽀도 해주고, 친구가 하나 생긴 느낌이랄까요? 그리 나쁘지만은 아는듯합니다.~
엄마도 가끔 육아를 벗어나 쉬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이 시기에 아기들은 노래방 놀이, 마이크 놀이 무척 좋아하거든요.
본격적으로 말을 배우는 시기이기 때문에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서 나오는 말이나 소리에 굉장히 민감하면서 그와 관려된 장난감들에 흥미를 많이 된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는 목소리가 울리는 장난감 마이크도 사줬지만요.~
요즘 22개월 딸래미 땡깡이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 많이 힘이들어요. 그럴땐 자꾸 말하는 톰의 도움을 빌려보기도 한답니다. 음~ 그동안 주구창창 핸드폰만 들여다보다가 숨겨놓은 아이패드를 껴내서 하나씩 하나씩 괜찮은 교육용 앱을 깔아보고 있어요.
종종 리뷰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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