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확률은 얼마나 될까? 똥꿈을 꾸고 산 한여름밤의 꿈

로또 확률은 얼마나 될까? 똥꿈을 꾸고 산 한여름밤의 꿈

 

저번주 목요일부로 나의 일순위 블로그가 저품질에 빠진 후 딱 한달이 되었지만 요지부동이다.

처음 몇주는 스트레스 때문에 온몸이 기운이 다 빠져버렸고, 그 다음주가 되니...한달안에 풀린 사람들도

많다든데.. 라는 조금 안도의 숨을 내쉰 후.. 한달을 버텼건만...

 

 

 

 

티스토리에 또다른 나의 둥지를 튼 후.. 검색엔진 등록 신청과 동시에 애드센드 1차 승인을 기다리고

있던 시점과 맞물려 네이버의 정기 검진일이 바로 지난 주 목요일이었다.

 

마치 시험본후 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 마냥 그렇게 흘려보낸 시간들...

그런데 월 초에 나는 그리 꾸려고 해도 못꾸던 똥꿈을 꾸게 된다. 그것도 무지 막지한.

내용을 다 풀어서 적긴 힘들지만... 그날 일을 신랑에게 털어놓으니, 당장 로또를 사야한다며..

결국 2만원어치나 로또를 샀다. 신랑말에 의하면 꼭 내 손으로 사야한다며...

 

 

 

 

그리고 며칠 후 애드센스로 부터 1차 승인이 떨어지고 이틀 후 바로 2차까지 합격했다.

앞으로는 천천히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키워갈 생각에 살짝 기분이 좋기도 했다.

 

그리고 네이버에 먼저 신청했던 rss가 거부되면서 나는 바로 검색 등록 요청을 했고 신청 후 2틀 후부터 로봇이

다녀간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방문자수는 조금씩 상승하고 있지만, 갈길이 멀다보니..

지루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다.

 

그래도 2가지는 이루어졌으니, 과연 저품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내심 기대를 했었건만

내 바람은 거기서 끝나버렸다.. 마지막 토요일 로또 추첨.

 

 

 

과연 나의 로또는 어떻게 되었을까???

나는 원래 그닥 관심이 없는 세계였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 같아서는..

그냥 희망을 가졌봤었다.. 그러나...

 

저번주 토요일 당첨자는 6명, 그중에 한사람이 4장이나 같은 번호를 찍었단다...

그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이유로 같은 번호를 적는 것일까??? 마치 본인이 당첨이라도 될것을 아는건지.. 참 궁금하네.

어쨌든... 우리의 로또는 4자리 숫자가 맞는 딱 5만원짜리였다...아 정말 아깝다!..

 

저품질만 벗어난다면 뭔가 새롭게 즐겁게 활기차게 블로그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힘들구나..

 

요즘 나의 1순위 블로그엔 방문자수가 천명이 되지 않는데.. 왠일로 오늘은 벌써 1600명 가까이 되간다..

순위에는 전혀 변동도 없는데...

 

로또는 그져! 한여름밤의 꿈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