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누리 문화센터 유아 국악 수업, 어제~
어제 날씨는 그리 나쁘지 않았죠..~ 산책하기 좋았던 시간.. 지난밤 햇살양의 늦게까지 놀이터에서 놀기로... 아침까지 푹 자기!, 결국 2주에 이은 유치원 off까지.... 지난 여름학기에 이어, 이번 가을학기에도 똑같은 수업을 듣고 있어요..~ 햇살이가 가기 싫어했다면 아마도 재 등록은 없었겠으나... 수업이 아닌 놀이로 배우는 국악 시간이 딱 좋은 듯...
음,~ 하루 이틀, 한달이 되면서 배워지는 우리나라 민요가 차곡차곡 쌓이니.. 입에서 저절로 흘러나오드라구요.
영어도 좋아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우리나라 민요도 좋아하는 그녀!!!
오랜만에 이모가 찾아왔으나, 수업시간 늦는다고 얼른 들어가자던 너! 그리 좋은 것이냐?
5세가 되니 외모에 부쩍 관심이 많아 졌답니다. 매일가는 유치원은 원복과 활동복이 있으니.. 너무나 당연한 듯 입고 가지만 이렇게 외부 활동을 하는 날엔 그렇게도 치마를 입혀달라고...
게다가 이날은 그동안 사 모은 반지를 3개나 챙겨서 끼고 갔다죠..
아이들은 마치 이날 누가, 어떤 옷을 입고 오느냐 집중하는 듯... 아~ 다음주엔 어찌 또 입혀가야할지.. 난감해지죠.그러나, 이렇게라도 차려입고 가면 자신감 충만에 수업도 더 많이 집중하고 즐겨하는 터라, 아이의 취향을 외면하진 못하겠더라구요..~
곧 할로윈데이도 다가오는데, 마음이 조급해지는 경향이 있어요..ㅎㅎㅎ 영어와 중국어까지 다국어로 성장하고 있는 햇살이는 다른나라에 문화에도 관심이 있는게 당연하니까요..~
11월달에 있을 이곳 어울림누리 문화센터 유아 국악 선생님들의 공연에는 아이들도 무대에 서게 된답니다.
설날, 추석 명절 말고도 예쁜 한복을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죠...~
엄마도 입어야 하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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