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벌레 퇴치법과 생기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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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벌레 퇴치법과 생기는 이유는?

옷장으로 쓰고 있는 작은 방에 들어가서 옷을 찾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생전 처음보는 실버톤의 징그러운 벌레가 엄청 빠른 속도로 도망을 가기에, 알아보니 바로 좀벌레, 실버톤의 물고기 모양이라 하여 Silverfish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좀벌레 퇴치법과 또한 좀벌레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좀벌레는 무엇인가?

푸른빛이 도는 실버색의 날개 없는 곤충으로 물고기처럼 움직임이 매우 비슷합니다. 머리에는 긴 안테나와 뒷쪽으로는 3개의 꼬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좀벌레가 알을 낳으면 3~4개월만에 성인 유충이 됩니다. 무엇보다, 1년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좀벌레가 생기는 이유?

욕실, 부엌, 세탁실, 다락방, 지하실, 옷장 등 어둡고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곳들(온도 영역은 60~80화씨)로 일반적으로는 벽지, 벽의 빈 공간, 창이나 문 프레임 및 베이스 보드 뒤, 옷장 선반이나 각종 상자더미 혹은 오래된 서류나 잡지 신문이 있는 곳과 책장 및 싱크대나 욕조 아래 등에서 발견됩니다.

좀벌레들의 먹이는?

탄수화물이나 전분의 맛을 좋아하는데, 옷이나 샴푸 비누나 책 다양한 직물이나 욕실 제품, 밀가루 곡물들의 부스러기가 식량이 되며 천 들을 갉아먹어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좀벌레는 야행성 벌레입니다. 의류나 벽지 혹은 시리얼 상자 및 기타 종이 또는 직물 소재에 작은 구멍이나 노란 얼룩이 발견 된다면 주변에 좀벌레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좀벌레 퇴치법은?

1.  감귤류 혹은 라벤터 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이 향기들은 모두 좀벌레 퇴치에 효과적이며 무독성으로 쉽게 사용하기 좋은데요. 레몬이나 라벤터 오일을 구입한 후 물과 희석하여 스프레이 병에 담아 잘 섞어 준 후 좀벌레가 서식할만한 곳에 자유롭게 뿌려줍니다. 옷장, 서럽, 기타 침대 등등.

2. 작은 항아리 및 빈 유리 용기를 사용합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용기의 외부를 감싸 준 용기 안쪽에 빵 한 조각을 놓습니다. 좀벌레가 있을 만한 장소에 가져다 놓는데요. 빵을 먹기 위해 병 외부를 타고 올라갈 것이고 안쪽으로 들어간 벌레는 유리가 너무 미끄러워 밖으로 탈출 할 수 없게 됩니다.

3. 좀벌레는 삼나무의 냄새에 의해서 퇴치될 수 있는데요. 삼나무 부스러기를 사용하게 되면 주변이 많이 지져분해질 수 있으므로 실내보다는 야외공간 혹은 지하실이나 기타 다른 장소에서 사용하길 권하며 진공 청소기를 사용해서 자주 교체를 해야합니다.

좀벌레 퇴치를 위해서 평소에 주의할점

• 습도를 감소시키는 제습제를 사용하거나 집안에 남아있는 균열과 틈새를 막아주는 것입니다.
  

• 집안의 오래된 벽지는 페인트 또는 새로운 벽지로 교체하시고 계절이 지난 의류는 비닐봉지나 의류팩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진공청소기를 이용해서 청소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해야하며 바닥에 깔린 카페트는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서 빨아 말려줘야합니다.

• 사용하지 않은 종이 박스들은 바닥에 놓는 대신 높은 곳에 올려둡니다.

• 박스에 담긴 시리얼이나 곡물들은 플라스틱 박스에 담아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