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변호사 부인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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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변호사 부인 학력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박준영 변호사 부인과 그가 살아온 이력과 학력 및 어린시절을 살펴보며 참 흥미로웠습니다. 박준영 변호사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판단은 각자의 몫.

#국내 최고의 재심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고졸 출신 변호사, #파산으로 스토리 펀딩까지..

위는 모두 박준영 변호사를 일컷는 대표적인 말들인데요. 현재 가족으로는 그의 부인(전업주부)와 아이 세명이 있습니다.(10살, 7살, 2살)

#배우 강하늘과 이동휘, 그리고 정우와 김해숙 이경영이 출연하고 있는 영화 재심은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을 청구했던 바로 사건 중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사건 살인사건"을 다룬 실화인데요. 영화 속에서 박준영 변호사의 실제 이름도 사용되었습니다.

#박준영 변호사 학력

박준영 변호사의 나이는 올해 44살(1974년생)로, 고향인 전라남도 완도의 노화도라는 작은 섬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집안은 아버지가 장사로 생겨를 꾸려나갔으나, 노름에다 고약한 술버릇까지 있었던 아버지를 많이 싫어했다고 합니다.(아버지가 술에 취하면 어머니 때림)

초등학교때도 그렇지만 박준영 변호사가 꽤 공부를 잘했습니다. 중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했을 정도였는데 중학교 2학년때에 어머니가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어머니 죽음 이후, 술만 먹는 아버지와 떨어져 지고 싶어서 종합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했고 고향에서 서울과 인천으로 옮겨와서 정말 닥치는 데로 일을 했다고 하는데, 박준영 변호사 자신의 말처럼 안해본 일이 없다고 하네요. 막일을 비롯해서 프레스 공장일 정비공장 등등 일을 했고 나쁜 친구들과 몰려다녔는데 술먹고 담배도 피우고 심지어 물건을 훔쳐보기도 했다는 지금의 그의 모습으로는 상상이 안되죠.

박준영 변호사는 고등학교때, 지나친 방황으로 무려 백일 정도를 학교에 나가지 않았었던 과거가 있답니다. 하지만~ 돌아가실때 어머니가 남긴 유서 내용 때문에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94년도에 목포대학교 전자공학과에 같은 나이 친구들보다 1년 늦게 입학했으나 장학금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런 그의 학력 들만 봐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중간에, 군대에 가게 되었고 다시 복학하려 했으나.. 집안 사정도 어려웠던 박준영 변호사는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결국은 대학을 포기하게 되죠.

#이후 박준영 변호사는 군대에서 법대에 다니던 선임을 만났고, 97년부터 그를 따라 신림동으로 이동 고시촌에서 고시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고시 공부 5년만에 사법시험에 합격을 하게 되는데요. 법대를 다닌것도 아니고 고졸이라는 그의 학력으로 사법고시에 합격(2002년)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인물이죠. 그러나 아버지가 2001년도에 사망합니다.

#하지만 그의 이런 학력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사망 후 남겨진 빚에 허덕이게 되고 결국 연수원 1학년 1학기를 마치자마자 휴학을 하게 되죠. 돈이 너무 벌고 싶어서 돈많은 집안의 아내를 얻어 그런 부인과 결혼을 하고 싶어 중매쟁이를 통하거나 결혼정보업체를 통해서 본 선이 20회가 넘는 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 박준영 변호사 부인은 평범한 여성인 듯 파산을 하면서 알려진 그의 전재산은 고작 아파트 보증금 3000만원 뿐..

#박준영 변호사 이력과 프로필

2006년 1월 연수원을 졸업하고 아는 지도교수의 소개를 받아 수원으로 거쳐를 옮겨 모 변호사 밑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죠. 당시의 그의 월급은 월 500백만원, 작지 않은 돈이었으나 그동안 불어난 은행 대출이 약 3억원이 있었고 이때 결혼을 만나 지금의 부인도 만나게 되었으나 여유자금이 전혀 없었다고 하네요.

변호사 사무실에서 변호사로 일하면서도, 또 국선 변호사로도 일을 하기 시작했고 이후 자신의 사무실을 개업하기에 이르릅니다.

#박준영 변호사 사무실은?

한때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삼성은 물론이고 대형 로펌에도 이력서를 내보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회적인 약자들을 위할것이라고 다짐했었던 많은 사법연수원 들이 그와 반대로 오히려 기득권층의 변호사로 전략했고 박준영 변호사 자신도 그렇게 살려고 했었지만, 국선변호사로 활동하며 맡았던 "수원 노숙소녀 살인 사건" 이후로 인생과 그의 가치관이 모두 달라지게 되었답니다. 즉, 변호사라는 그의 직업 자체에 깊은 실망감과 회의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박준영 변호사 스토리펀딩

작년 8월 유명세와 동시에 그는 1억원이었던 마이너스 통장을 연장하지 못해 파산 선고(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를 받게 되는데, 그의 사무실까지 그만 둬야할 만큼 어려운 처지에 놓였었습니다. 알고 지내던 박상규 기자에게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알리게 되고 함께 스토리펀딩에 참여해서 마감 기주으로 약 567%의 대 성공을 거두며 금액은 자신이 원했던 금액 이상인 5억 6천만원을 넘겼습니다.

스토리펀딩에 성공하게 되자,~ 앞으로는 돈 받는 변호 수임은 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약자를 위해 억울한 재심만을 맡겠다고..

#박준영 변호사가 맡았던 사건들입니다.

•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

•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 무기수 김신혜 사건의 재심결정

• 삼례 나라 슈퍼 강도치사 사건

•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

불행했던 과거와 현재의 그, 대한변호사협회로 부터 공익대상과 노근리 평화상까지 받았는데요.

2013년도에는 현재 국민의당의 안철수 의원으로 부터 정치권 출마 제의도 2어번이나 받았다고 하는데, 본인은 거절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서울 여의도의 CGV 영화관, 영화 "재심" 무대인사 중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는 자신의 직업 역시 누군가의 불행으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속의 실제 주인공을 변호하는 6년 동안 박준영 자신도 변했다고 말하였습니다.

정말 영화같은 삶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