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위증? 태블릿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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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위증? 태블릿PC

국회 청문회에서 시원시원한 답변으로 네티즌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도 있는 증인 고영태, 손혜원 의원은 그에게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의 판도라 상자를 열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고영태 위증이라는 부분, 즉 태블릿PC가 JTBC에 넘어간 경위와 관련한 루머와 최순실 것이냐 아니냐에 대한 청문회 발언을 모아봤습니다.

<고영태 웃음짤, 움짤로 유명한 사진>

전체적으로 고영태가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알려진 새로운 사실을 살펴보면,

1. 최순실의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수정에 관한 내용과, 2. 비밀의상실에 관한 내용, 그리고 3. 최순실이 세월호 때문에 노란색만 봐도 좋지 않게 생각했다는, 즉 세월호 사건에 대한 시각 등인데요.

청문회에서 박영선 의원이 "오늘 누가 제일 거짓말을 많이 하다고 생각하세요?"라고 질문하니 저런 겸연적은 웃음을 보이며, 이렇게 대답합니다. "어려운 질문을 주셨는데, 뭐 굳이 일부러 제가 대답을 안해도 지금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다 아실것 같습니다."

이번 청문회에서 모르쇠라는 별명에 맞게, 최순실과의 관계를 모른다고 위증하던 김기춘에게 빗대어 하는 말이었습니다.

JTBC의 태블릿 PC 취득 경위와 관련하여, 고영태에게 PC를 JTBC에게 준 것이 맞냐는 질문을 받았죠. 이 질문과 답변에 대한 고영태 위증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JTBC 측은 10월 5일 고영태와 이성한을 만났으나, 청문회에 참석한 고영태가, "JTBC 기자를 만난 적 없다"고 말합니다. 이 부분 부터 고영태 위증이?

그리고 아래와 같이 답변합니다.

"그 PC의 소유주는 본인이 아고 그런 물건을 준적이 없다." 또한 고경태는 "자신이 관련 자료들을 수집 중이었기 때문에 버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언론사의 기자가 자신의 전화와 자신의 음성을 확인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이미 JTBC 손석희의 뉴스룸을 최순실이 항상 태블릿PC를 가지고 다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이 있었다는 점과, IP에서도 최순실의 것과 일치한다는 점을 방송하였습니다.

고영태가 정말 위증한 것이 맞을까요?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질문에 관하여서는..

"최순실은 태블릿 피씨의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기능은 사용할 줄 안다. 이메일을 작성하고 보낼 줄도 안다"라고 말을 하면서, 초기 청문회에서 최순실의 PC가 아닐것이다라는 뉘앙스의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피씨의 자료를 USB에 담아서 태블릿으로 옮기는 것은 못하기에 컴퓨터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다시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다시, 하태경 의원은 이렇게 질문합니다.

"그럼 기기의 기본적인 기능은 사용할 줄 아네요?"라고...

그러자 그렇다고 대답을 함으로써, 사실상 PC가 최순실의 것일 수도 있다고 인정한 셈이 되었습니다.

<고영태 청문회 동영상>

고영태 나이는 20살, 최순실의 나이는 60, 20년 차이가 나는 사이임에도 서로 반말을 주고 받고 카톡으로 대화하던 사이였던 그둘은 2014년부터 멀어지게 되고 그 자리를 차은택이 채우게 되는데요.

그렇게 된 이유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강아지를 봐주지 않고 골프를 치러 나가면서 불화의 싹이 트기 시작했다고 말했죠.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

이후로, 내부고발자로 전략, 미르재단 및 최순실 관련 문건들을 제일 먼저 조선일보에 가져다 주었고, 박근혜 대통령의 의상실 장면까지 몰래 핸드폰 촬영해서 다시 조선일보에 제보합니다.

지금은 "정의의 호빠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펜싱선수에서 호스트바, 호빠맨이 되었고, 연예인들이 드라마속에서 들고 나와 화제가 되었던 빌로밀로 가방 브랜드의 사장이면서 최순실과 관계을 맺고 더블루K의 상무이사가 되었습니다.

고영태 청문회 동영상을 보면 각종 사이다 발언들로 속이 시원하게 해준 면도 없지 않아 있네요.

어째듯 고영태 구속은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엄청난 죄를 저지른 차은택과 비교하면 경미하기도 하고 최순실 게이트의 판도라 상자가 되면서 스스로 자수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고영태 청문회 동영상>

고영태 호스트 시절 사진은 찾을 수가 없었고, 배우 박해진과 함께 찍은 구찌 벨트 사진이 전부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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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영태의 사촌동생이 연예인이라고 알려져 있고, 그 사촌 동생을 통해서 유명 연예인 야구단에 들어갔었다는 언론의 제보가 있었는데요. 소속 야구단 연예인들에는 영화배우 황정민, 김승우, 그리고 장동건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놀라운 사실은 고영태의 아버지가 5.18 유공자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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