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도핑, 최순실 작품?
그의 별명은 마린보이, 김연아 선수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영 선수죠. 박태환 도핑은 그의 인생에 치명적일 수 있는 대 반전의 사건이었는데, 요즘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그의 도핑 사건도 혹시 최순실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가? 의혹을 갖게 만듭니다.
운동선수는 운동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봅니다.
먼저 박태환 도핑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세계반도핑기구인 WADA에 의해서 2015년 1월 도핑테스트를 받았으나 뜻밖에도 양성반응이라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당시 박태환의 담당의사는 유명 티비 프로그램이었던 신동엽이 MC였던 "맨투맨"에 출연해서 관련 주제로 강의까지 했었던 관련 분야에서는 전문의였습니다.
박태환 도핑테스트는 이전 2014년도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던 그가, 2015년도에 양성반응?이라니.. 당시 병원은 그가 이미 여러차례 치료를 위해서 왕래를 하던 곳으로 의사라면 주사약의 성분이나 주의점을 모를리가 없다고 합니다.
일단, 도핑에 문제가 되었던 약의 성분을 살펴보면, 테스토스테론이고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약병에 "근육주사제"라고 명확히 써있는게 보이네요. 그리고 또한 이 약의 사용 설명서의 첫 주의항목이 바로 "도핑에 적발 될 수 있음"입니다.
이로써 박태환의 본인의 도핑이 의사의 과실임을 입증하기 위해서 병원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게 되고, 결론적으로 검찰이 박태환의 손을 들어주는 셈이 됩니다.
즉, 도핑은 본인이 의사에 의사에 억울하게 처방을 받았다는 취지가 된 것입니다.
한편 박태환과 김연아가 체육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증거물, 즉 녹취록이 공개 되었죠.
이로써 대반전이랄 수 있는, 도핑 주사 사건도 혹시 전 문체부차관인 김종의 지시가 아니였는가? 하는 소문이 나면서 최순실이 고의적으로 박태환이 모르게 금지된 주사제를 투여시켜 이미지를 실추시키도록 했다는 건데요. 아직은 명확히 밝혀진 사항이 없지만, 일반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무서운 일들이 매일 뉴스로 도배되는 만큼 그럴 가능성도 염두해 둘 수 밖에 없네요.
언론에서는 이 때문에 검찰이 관련하여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 했으나, 박태환 측에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하고 하였다고 합니다. 어쨌든 최순실 관련한 모든 의혹들은 다 밝혀져야합니다.
27살의 나이 박태환 선수의 오늘 금메달이 보다 값지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게다가 한국 선수로써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각종 외압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그것도 쇼트코스 25M에서 금메달을 따냈네요.
스포츠 선수가 운동만 잘해서는 성공할 수 없는 대한민국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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