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논문표절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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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논문표절

정책적 코드는 맞지만 이대로 괜찮을까? 김상곤 교육부 장관 내정자.. 김상곤 임명과 동시에 붉어져 나온 김상곤 논문표절 논란은 장관 청문회에서 분수령이 되고 있는데...

김상곤은 교육부장관직을 수행할 인물이기에, 과거의 교육이념, 정책 등에서 무엇보다도 무결점인 인물이어야 함에도, 김상곤은 첫 출발부터 논문표절로 몰매를 맞고 있으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격미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언론 야당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김상곤 논문표절, 무엇이 문제인가 살펴보기로 합니다.

사실, 논문표절에 대해서 연예인은 물론이고 유명인들은 자유로울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였지요.

예를 들면 배우 김혜수 등을 들 수 있는데, 얼마나 큰 비난을 맞이했던 가요? 그런데

김상곤 논문표절 문제는 과히 심각합니다. 김상곤은 작년, 장관 후보자가 되기 이전 서울대 자체 검증위원단인 "연구진실성위원회"로 부터 김상곤의 논문표절에 대해 검증을 했고, 결론은 NO! 즉 김상곤 논문은 표절일 가능성이 약 90%이상이라는 겁니다.

물론 김상곤 논문에 대해서 이를 옹호하는 현 야당의 경우 당시에는 그것이 관행이었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김상곤은 위에서 말했듯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부 장관직을 수행할 자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김상곤과 같은 시대에서는 가능했던 일이라고 그러나 지금은 안될 일이라고 할건가요? 아니죠.

작년, 김상곤 논문표절 의혹에 대한 제보에, 서울대 측에선는 그져 "연구부적절"이라는 결론을 내면서 실제 김상곤이 얼마나 논문표절을 했는지는 조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상곤이 교육부 장관직에 임명되었고 표절 가능성이 짙은 만큼 조사를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김상곤의 논문표절에서 주의깊게 봐야할 것은 글을 옮겨 놓고 "인용 혹은 출처" 표시를 하지 않아 김상곤 논문을 읽는 이들이, 모두 김상곤 스스로 작성한 글로 인식한다는 것!

김상곤 같이 서울대학교 씩이나 나온 사람들이 왜 논문하나 자기 힘으로 쓸수 없는지 개인적으로 참으로 의문스럽습니다!

# 김상곤 논문표절

김상곤은 모교인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박사학위 논문인 "사회주의 기업의 자주관리적 노사관계 모형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일본 학자의 논문 중 22개의 문장을 한국말로 번역했고 출처 혹은 인용 표시 없이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김상곤 후보자는 석사학위 논문인 "기술 변화와 노사관계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글에서도 일본 학자의 글을 역시 번역 후 똑같이 적어 놓고 출처 혹은 인용 표시 없이 사용하였는데요.

김상곤 후보자의 이같은 논문표절은 청문회 야당 뿐 아니라, 교수 들도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김상곤이 양심있는 사람이었다면 인용이란 문구를 감추지는 않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위에서 언급한데로 당시 관행이라고 옹호하는 입장이 있다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역시 김상곤은 교육부의 수장이 될 사람이기에, 더욱 본받을 위인이어야하지 않을까요?

한편 김상곤 후보자의 논문표절과 관련 비교되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김영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영수 후보자는 삼년전이긴 하나 논문표절 대문에 후보에서 떨어질 수 밖에 없었는데요.

김상곤 논문표절은 김영수에 비해 표절 정도가 더 강하다고 하니, 청문회 통과가 결코 쉽지 않아보입니다.

# 김상곤 프로필

김상곤 나이 올해 67세, 김상곤은 일찌감치 정치에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김상곤이 14대와 15대 경기도 교육감으로 재직시절, 지사 출마를 위해 교육감직을 내려놓았던 일례가 이를 말해주는데요. 

당시 김상곤은 교육감 직까지 내려놓았음에도 경선에서 패했고, 2015년도 5월 더민주의 혁신위원장이 되었습니다. 

김상곤과 문재인 대통령은 교육 정책적으로는 코드가 딱 맞는 사람이긴 합니다. 문재인의 교육정책은 자사고를 폐지하고 느린 교육, 학교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데, 김상곤 후보자 역시 고교 서열화 폐지와 대학 입시 등을 단순화 하는 정책등을 앞세우고 있으니 딱 맞는 인재이긴 하죠.

게다가 김상곤의 정치적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것은 과거 김상곤의 주한미군 관련 발언등이 있는데요. 2005년과 2008년 김상곤이 교수노조 위원장으로 활약하던 때에 미국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위해서는 주한미국을 철수 해야하고, 자주성을 찾아야한다는 등의 소신을 밝힌 일이죠.

즉, 김상곤은 굉장히 진보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긴 한데, 역시 논문표절이 그의 발목을 잡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