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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연예인

김원기 레슬링선수 사망

by 와이파파 2017.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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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심장마비로 사망


김원기 하면 한국을 대표했던 레슬링의 금메달리스트! 올해 나이 고작 55세였던 김원기의 사망소식은 충격적입니다. 김원기 사망 이유는 "심장마비" 였습니다.



김원기는 그의 아내와 함께 강원도에 위치한 치악산에 오르던 중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키며 쓰러졌는데, 그만 죽음에 이르고 말았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김원기가 레슬링으로 금메달을 한국에 안겼던 건 1984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이었습니다. 작은키 때문에 "작은거인"으로 불렸던 김원기는 그레코로만형 레슬링 선수였는데요.




김원기 프로필!

김원기 고향은 전라남도 함평, 김원기가 처음 레슬링을 시작했던 것은 함평농업고등학교를 들어가면서 부터였습니다. 김원기는 이후 전남대학교에 입학하였는데, 레슬링 선수들에겐 낯설었다고 하는데요. 


<김원기 퉁퉁 부은 얼굴, 작은키>


레슬링 선수로 두각을 나타내던 김원기는 금메달을 따내기 일년전인 1983년 국가대표선발대회에 뽑히면서 바로 태능선수촌에 입성하게 됩니다.




김원기는 같은해 러시아(당시는 소련)에서 열렸던 세계 레슬링 선수권대외에 출전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 피격사건 때문에 한국의 모든 선수팀들이 이 대회의 불참을 하면서 김원기 자신도 참가할 수 없었죠.



김원기가 레슬링으로 한국에 금메달을 선물했던 1984년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

김원기는 이 대회 예선전에서 그리스의 "스텔리오스 미지아키스"를 상대로 14-2로 테크니컬 폴승을 따네게 되는데요. 김원기가 상대했던 그리스 선수는 앞전 러시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선수였습니다.




김원기는 이후 금메달과 은메달의 결승전에서 스웨덴 선수인 "요한슨"과 경기를 치루게 되는데 요한슨과 김원기는 3-3으로 동점으로 경기를 마감하게 되죠.

그러나 김원기가 기술점수를 더 받게 되면서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따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김원기의 금메달은 정말 값진 우승이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은 레슬링에서 처음 금메달을 따냈던 것이 약 10년전인 1976년의 몬트리올 올림픽에서가 마지막이었는데, 김원기가 양정모 선수의 뒤를 이어 금메달을 한국에 안긴 쾌거를 이룩한 순간이었던 겁니다.




더우기 김원기는 레슬링에서 "그레코로만형"으로 첫번째 금메달을 따냈기 때문에 김원기에 대한 금메달은 무척 특별했었는데요.



김원기는 한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이후 선수 생활을 계속하지 못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2년만인 1984년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안대현" 선수에게 지면서 바로 선수생활에 종지부를 찍으며 은퇴선언을 하였습니다.




이후 김원기는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갔는데요. 김원기가 선택한 직업은 삼성생명 보험회사 일반영업사원, 선수에서 보험 영업사원으로 변신한 김원기, 김원기는 이 생활을 약 10년 넘게 했고 많은 사람들로 부터 응원이 이어졌으며 다시 행복한 삶을 꾸려가나 했지만,



김원기가 그만 빚보증을 서면서 선수로써 악착같이 벌었던 모든 재산을 탕진하게 됩니다.

이후 김원기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에서 공부하여 결국 박사 학위를 받으며 다시 재기를 꿈꾸게 되는데, 




김원기는 논문에서 선수생활때 메달을 따는 등 나라에 공을 세웠던 선수들이 선수생활을 마치고 은퇴하면서 갈길을 못 찾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면서 이 선수들이 지도자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고 주장했었죠.



아마도, 김원기는 그러한 삶을 살았던 자신을 대변하는 듯 했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려고 영어공부를 하는 등 47살의 나이에도 삶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었는데요.




김원기 사망 전 근황을 보면, 고향인 전라남도 함평군으로 내려가 다시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역의 레슬링협회 회장 자리에서 어린 레슬링 선수들을 키우는 일에 전념하며 살았습니다.



또한 김원기는 교도소까지 찾아가며 금메달리스트에서 보험 영업사원에 재산탕진 다시 재기 등의 자신의 삶에 대한 소개와 희망 적인 내용 등으로 강의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왔었습니다.



<김원기 나이 55세>


김원기와 아내 사이에는 자식이 없다고 합니다. 젊은 나이에 홀로 남편없이 남겨진 아내의 소식도 참으로 안타까운데요. 김원기 빈소는 이화여대 목동병원 치뤄질 예정이며 발인은 31일입니다.


네티즌들은 김원기 선수의 갑작스런 심장마비 별세로 인해 "훌륭한 분이 아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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