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 살해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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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살해 사건 법원 무기징역 선고!

세상이 갈수록 무섭다. 이번엔 일명 "니코틴 살해"라고 불리는 사건에 대한 얘기다. "니코틴 살해"에 가담한 부인과 내연남에 대해 법원이 검찰이 구형했던 그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돈이 많아도 진정한 사랑은 얻긴 힘든가 보다. "니코틴 살해 사건"이 발생한 것은 2016년 이었다.

니코틴 살해 사건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돈, 재산 그리고 사망보험금을 노린 사건이었다.

니코틴 살인 사건의 전말

피해자 남편과 피의자 부인은 10년동안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집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 아마도 재산이 많았던 남편이 뭔가 석연치 않았던 건지 부인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었다.

니코틴 살인 살건 피의자 남편은 원래 비흡연자, 즉 담배를 원래 피지 않는 사람이었다. 나이는 고작 53세로, 앞으로 살날이 많은 정정한 나이, 동거인인 부인이 잠자고 있던 피해자 남편에게 니코틴 원액을 주사해 살해한 사건이다.

경찰은 니코틴 살해 피해자인 남편의 몸을 부검했고, 치사량이 195mg에 해당하는 니코틴이 발견되었고, 여기에 잠을 자게 만드는 수면제인 "졸피뎀"이 발견되면서 수상하게 여겨 수사를 시작하게 된 거다. 특히나 사망한 남편은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인데 몸에서 이렇게나 많은 니코틴이 발견되었으니... 뭔가 석연치 않다고 느낀거다.

니코틴 살해 사건은 이랬다.

부인이 남편의 재산 약 십억원과 그동안 꾸준히 들어왔던 사망 보험금 약 팔천만원에 눈이 멀어 꾸민 짓이었는데, 이 부인은 어이없게도 이 동거남편과 10년 이상 함께 살고 있으면서 또 결혼정보회사에 자신의 정보를 넣어 또 다른 남자를 만난 건데.. 

니코틴 살해 공모를 남편의 돈을 노리고 이 내연남과 하게 된건다. 부인은 남편을 살해하기 전 내연남과 혼인신고를 먼저 했는데, 아마도 내년남을 믿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였을까 싶다.

니코틴 살해 공모를 시작한 이 두사람, 내연남이 인터넷을 이용해서 해외에서 니코틴을 구입했고 또 살해 방법까지 치밀하게 검색하였다.

부인은 내연남에게 먼저 1억원이란 큰 돈을 송금했는데, 이 또한 경찰이 보기에 수상했던 거다.

범인들은 니코틴 살해에 대해 끝까지 아니라고 발뺌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 들이 니코틴 구매를 위해 사용했던 컴퓨터가 복원되었고 두 사람이 나눴던 휴대폰 대화 내용들이 찾아지면서 결국 꼬리가 잡혔다.

부인은 남편을 니코틴으로 살해한 후 죽어가는 모습을 그대로 둔채 119 신고조차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장례식을 준비하듯 상조회사에 전화를 거는 모습이 발견되는 등 하였다.

니코틴 중독으로 살해된 남편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부인은 사망한 남편의 모든 재산을 정리한 후 해외로 나가다가 붙잡혔고 공모한 내연남은 외국에서 잠시 한국으로 돌아왔다가 붙잡혔다.

믿을 사람도 없고, 세상이 정말 흉흉하다.

오늘 니코틴 살해 용의자들의 법원 선고 공판이 있었다. 앞서 경찰은 이들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하면서 강도높은 처벌을 판사에게 요구하였다.

반대로, 니코틴 살해 용의자들의 변호사는 살해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불충분하다면서, 니코틴 원액을 구입했다는 정황만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볼 수 없다면서 "무죄" 선고를 내려야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오늘 니코틴을 이용해 한 사람의 생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들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했다. 물론 앞으로 2심 3심의 재판이 있을 수 있으나 범죄의 크기를 가볍게 보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법원은 선고 공판에서 사망한 남편의 몸에서 부인의 DNA가 검출되지 않은 등 직접적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앗지만, 재산과 돈, 그리고 사망보험금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니코틴 살해 방법과 좀더 디테일한 부분까지 검색했던 내연남도 함께 그 살해 목적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한 부인과 내연남은 니코틴으로 살해된 남편 몰래 남편의 정보와 관련한 글을 작성했다고도 말했다. 법원의 선고로 인해 네티즌들은 술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나 직접적인 죄를 저지른 부인 외에 범행에 가담한 내연남까지 무기징역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다소 의아해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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