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특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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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특보 발언과 문정인 문재인 관계는?

제 19대 정부 출범후 난항에 봉착한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 발언들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데요.

문정인의 돌발적인 자기 발언들이 야당에는 좋은 먹이감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남북관계 개선 및 한미동맹이라는 한반도의 정세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문정인 그는 누구인가?

문정인 특보는 지난 5월 국가안보실장 자리를 두고 정의용과 함께 이름이 오르내리던 인물입니다. 문정인 프로필을 봐도, 그의 화려한 학력과 이력들로 과히 문정인 특보가 우리나라 외교 및 통일 관련 전문가로써 활동함에 적임자라는 것을 알수 있는데요.

문정인은 문재인을 거슬러 올라 노무현 김대중의 햇볕정책을 잇는 인물로 2000년에는 김대중의 1차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2007년 노무현의 2차 남북정상회담에 각각 학자로써는 유일하게 특별수행원 자격을 얻어 북한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문정인 문재인 관계>

문정인은 비록 문 후보 시절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이력은 없으나, 미국과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외교 안보의 자문자 역할을 해왔다고 하네요.

<문정인 학력>

문정인 고향 제주도

문정인 나이 만 66세로 1951년 생입니다.

# 문정인의 발언들

위에서도 살짝 언급했듯, 문정인은 더민주와 문 후보에 대해 외교 자문자 역할을 해왔던 실질적인 전문가 입니다. 북한을 위한 햇볕정책을 계승하고 있는 문 정부의 문정인 인명은 문정인 = 문재인 입장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문정인 노무현>

문제는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이 문정인과 협의 후, 선 입장을 국민들에게 발표하는 형식이 아닌 문정인의 선 발언들이 무리를 빚고 있는 것입니다.

비선실세 최순실 및 박근혜 게이트로 인한 적폐청산을 다음 정부의 과업이라고 믿었던 국민들의 대다수가 문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았으나, 햇볕정책은 이어가되 "개성공단 재게" 등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도 많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직 충분히 국민화의 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문정인 특보의 앞서가는 행보들은 큰 논란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문정인 특보는 통일외교안보 특보에 임명된 직후 발언에서, 5.24 조치 해제와 관련된 의견을 피력했는데요.

5.24 조치란 무엇인가? 2010년 북한에 의해 천안함 폭침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제제 조치를 취한 것인데,

구제적으로 위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당시 상황은 북한에서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나빠진 상황에서 천안함 사건까지 일으키면서, 취해진 제제에 대해 문정인 특보는 

<문정인 교수>

아직 북한과의 이러한 상황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문 정부와의 조율없이 문정인은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면서 문제를 키웠었습니다.

또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민감한 상황에서 미국으로 17일 출국한 문정인 특보는 기자들에게

문 후보때 선거 공약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달라질 수 있다는 늬앙스의 발언을 하면서 또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미국으로 건너가서 부터였죠. 문정인의 문제적 발언들은 현재 일파 만파, 야당의 집중포화 상태를 초래했는데요.

문정인의 "한미 합동군사 훈련 축소" 발언이 그것입니다.

문정인은 북한에서 핵과 미사일 실험 발사등을 올 스톱하게 되면 

위와 같이 발언한 건데요. 문정인은 위 두가지 발언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했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2틀 전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기념식 현장에서,

<홍석현 문정인>

위와 같이 말했는데, "대화"보다 한발 더 앞서 "미국 전략무기 배치 축소와 합동군사 훈련 축소"라는 표현이 들어가므로써, 문정인의 이러한 발언들이 문정인 혼자만의 생각인건지, 문 정부와의 합의로 이뤄진 것인지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물론 북한은 이전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에서 위의 문정인이 말한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라는 요구를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한편 문정인은 사드에 대해서도 발언을 했는데요. 이미 미국과 합의가 된 사드 배치에 대해 취소는 없겠지만, 사드 환경영향평가가 사계절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특성이 고려되어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런 문정인 특보 사드 발언 역시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문재인 후보는 후보공약으로 사드배치에 대해 반대 혹은 모호한 입장을 취해왔죠. 그런데, 문정인은 사드 환경영향평가는 하되 사드 배치 취소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아 표현한겁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정인의 발언들을 개인적인 견해로 몰고 가고 있고, 미국역시 대변인을 통해, 문정인 혼자만의 생각이라고 이해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과연 미국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정인 특보가 내 뱉은 말들을 그냥 넘어가게 될까요? 미국의 트럼프 정부는 북한에 대해 무조건 적인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북한에 인질로 억류되었던 미국인 웜비어가 식물인간이 된 사건까지...

쉽지 않은 남북과 한미 관계에서 문정인 특보의 대통령 보다 더 위에 있는 듯한 발언들은 과히 납득이 되지 않네요.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 문정인은 문재인 캠프에서 외교적인 자문자 역할을 했던 전문가입니다. 즉 문정인 = 문재인의 의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생각입니다.

# 문정인 가족 문제

한편 2005년 기사에 의하면 문정인 아들의 병역 면제 관련 의혹이 있었네요.

문정인 아들은 이중국적자였습니다. 그런 문정인 아들은 미국의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 행담도개발 주식회사에서 삼년동안 회사원으로 근무 했었는데, 병역 면제를 위해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는 의혹인데요.

이와 관련 문정인은 자신은 아들이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위해 삼년 동안 일했을 뿐 미국에 다시 돌아가려고 했었다며 병역 면제 의혹에 대해 해명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