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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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자살 ICC 보고서 내용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파기환송심 선고가 있는 날입니다. 이와는 다르게, 원세훈 자살 내용을 다뤄볼까 하는데요. "원세훈 자살" 키워드가 생겨난 원인은 바로, ICG 즉, 국제위기그룹의 과거 원세훈 관련 관련 보고서 내용 때문인데요. 이 보고서에 따르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임시절인 2009~ 2013년까지 약 10명의 국정원 요원이 자살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원세훈 때문에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일단, 원세훈 자살 관련 이 보고서 출처는 "국제위기 그룹"이라 일컬어 지는 약자로는 ICG, ICG는 부릐셀에 위치해 있는 국제 분쟁예방 기구인데요. 대한민국 국민도 모르고 있었던 원세훈과 국정원 직원들 자살 문제가 ICG 보고서에 실렸던 겁니다.

원세훈은 현재 과거 제 18대 대통령 선거에 관여한 사건으로, 재판 중이면서도 "원세훈에 의한 국정원 직원 자살"이라는 것으로 또 다른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ICG 보고서에는 원세훈의 과거 재임 시절 4년 동안 국정원의 사기가 떨어졌다는 내용도 파악되고 있습니다.

원세훈 관련 이 보고서는 2014년 8월 5일, 즉 원세훈이 국정원장에서 퇴임한 바로 다음해에 작성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한국 정보기관의 병적증상의 위험성"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 22쪽 하단부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비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원세훈 국정원 요원 10명의 자살 내용을 담은 ICG 보고서>

"원세훈이 국정원장으로 재임시절, 국정원의 사기가 떨어졌고 이로 인해 약 십여명의 국정원 직원이 자살했다"라고 밝히고 있는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원세훈의 자살 관련 보고서를 작성한 사람은 "대니얼 핑크스턴 교수" 그는 미국인으로 현재 트로이대학에서 북한의 군사 문제를 다루고 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원세훈의 자살 관련 얘기는 국정원 직원 즉 내부자들에 의해 밝혀진 사실은 아니지만, 이 사실을 폭로한 사람의 말은 신뢰할 수 있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도대체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했길래?라는 궁금증이 유발되는 대목이죠. 이유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으로부터의 부당한 대우로 인해 자리가 바뀌는 등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살을 결심했다"는 겁니다. 물론 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주장일 뿐이지만, 그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녹음파일 등등에서 밝혀지듯, 정치적 성향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원세훈 때문에 꼭 자살을 선택한 케이스가 아니라고 하여도, 홧병 등이 발병한 사람도 많으므로, 사망한 사람이 10명 정도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위와 같은 국정원 요원들의 자살 주장에 대해 어떻게 해명하고 있을까요?

원세훈 측에서는 "헛소문"이라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국정원장 시절, 보직에 있어서 적제적소에 인재를 앉히려고 노력했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원세훈 혐의>

원세훈은 또한 1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자살을 선택했다면 왜 기사화되지 않았냐면서, 만약 이들이 원세훈이 재임시절 그러한 불만으로 자살할 정도의 스트레스를 갖고 있었다면, 국정원장 자리를 오래 유지하지 못했을 거라고도 하였습니다.

사실, 국정원이라는 곳 자체가, 오픈된 공공기관이 아닌만큼, 설사 요원들의 자살 사건이 줄지어 일어났었다고 해도, 언론에 의해 기사화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죠.

또한 원세훈이 자살 사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는 고소 혹은 신고자가 나타나야 확인할 수 있을테니, ICG의 보고서 내용을 맞다~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 원세훈 프로필 *

원세훈 나이 올해 66세 1951년 생입니다.

원세훈 학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행정학 학사로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 석사로 졸업했습니다.

원세훈 부인은 이병채, 자녀는 1남2녀를 두고 있습니다.

원세훈은 2012년 제 18대 대통령인 박근혜 후보 당선을 위해, 대통령 선거에 댓글조작을 하는 등 깊숙히 개입한 혐의로 2013년 12월 구속되었습니다. 원세훈은 전 국정원장으로써 공무원이 가질 의무, 즉 정치의 개입이나 선거 개입을 하지 말하야하는 의무를 지녔으나, 댓글조작 등의 여론조작을 한 것인데요.

<이명박 원세훈>

원세훈은 1심에서 대선개입으로 인한 "선거법 위반"은 무죄, 정치개입으로 인한 "국정원법 위반" 혐의는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다시

원세훈은 2심에서 대선개입과 정치개입에 대해 모두 유죄 선고를 받은 상태로, 2015년 10월 6일 보석 석방이 된 상태인데요. 2017년 7월 대법원 파기환송심에서 검찰은 원세훈에게 징역 4년에 자격정지 4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제 오늘 대법원 선고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문재인 정부의 과거 이명박 정부에서 민간인에 의한 댓글부대로 정치적 개입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로부터 자료를 넘겨 받아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