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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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진 별세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우리나라 포크계의 대부라 불리는 조동진의 별세 소식.. 조동진은 그동안 방광암을 앓고 있었는데요. 조동진 나이 올해 향년 70세,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동진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은 28일 새벽녁에 흘러나왔는데요. 그동안 조동진은 암 중에서도 "방광암 4기 진단 후 힘들게 음악 작업을 해왔답니다.

조동진은 다음달인 9월 16일 콘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소식이 전해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조동진이 준비하고 있었던 콘서트 명은 "꿈의 작업 2017, 우리 같이 있을 동안", 마치 조동진이 마지막 가는 길을 준비라도 하는 것 같은 콘서트 타이틀이 못내 아쉬움을 전하는데요. 방광염 4기라 하면, 정말 굉장한 고통속에서 음악 작업을 해왔다는 것인데....

조동진을 그의 욕실에서 발견한 사람은 조동진 아들이었습니다.

조동진 아들은 아버지 조동진을 발견후 바로 119에 신고를 했고, 구급차가 출동 후 병원으로 이송 중이었으나 구급차 안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동진은 다음달 콘서트에서 직접 노래를 부를 계획을 세우고 있던터라, 음악에 대한 열정은 더 불타올랐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동진이 무대 뒤에서가 아니라 직접 무대 위에 오르게 되는 것은 2004년 이후 13년 만이었습니다.

조동진의 마지막 콘서트 단독 공연은 바로 2004년 LG 아트센터에서 열렸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인 없는 공연장이 될 이번 공연, 결국 별세한 조동진을 위한 추모 공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후문입니다.

# 조동진 그는 누구인가?

"포크계의 대부"라 불리는 조동진, 조동진 나이 올해 70세.. 그를 떠올리면 "행복한 사람"이란 곡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데요.

조동진 고향은 서울입니다. 조동진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 한 후 바로 미국 8군 무대에서 활동하는 록 밴드 "쉐그린"을 통해 가수계에 입문했습니다.

조동진은 "쉐그린"에서 기타리스트 이면서 보컬리스트로 활동했었는데요. 이후 작곡가로도 변신하면서 음악인으로 거듭났습니다.

조동진이 대중에 이름을 알린 것은 1979년 "조동진"이란 타이틀을 건 앨범을 발매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조동진 1집에 실렸던 "행복한 사람"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기도 하였는데요.

조동진 가족들 역시 음악가와 영화감독으로 이뤄진 예술가 집안으로 유명합니다.

조동진 아버지는 영화감독인 "조긍"이고, 조동진 형은 조동환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조동진 동생들이었습니다. 조동진 남동생인 조동익 역시 형 조동진과 함께 대중음악인으로 사랑받았던 인물 1990년대 최고 세션맨으로 꼽히는데요. 조동익은 그룹 "어떤날"의 멤버 중의 한사람입니다.

조동진 여동생 조동희는 타이틀도 화려합니다. 가수이자 작사가, 작곡가 그리고 편곡가에 기타리스트이면서 음악 프로듀서 그리고 영화감동이라는 직업까지 화려했는데요.

조동진 동생 조동희는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영화감독으로도 활동을 했다고 전해지네요. 

조동진 동생 조동희는 김장훈 곡 "나를 잊고 살아줘", 조규찬 곡 "조용히 떠나 보내", JK 김동욱 곡 "러브 투나잇" 등의 명곡들을 작사한 인물입니다.

조동진 부인은 김남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조동진 빈소는 일산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오전 7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