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진 중령 보훈처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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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진 보훈처장 프로필

이름만으로도 뭔가 특별한 피우진 보훈처장,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행보에 걸맞는 피우진 보훈처장 자리 피우진 육군 중령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보훈처장입니다.

피우진 보훈처장 임명에 대해 정의당 노회찬 대표는 SNS에 "역대급 혼런"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피우진 노회찬 페이스북>

피우진 보훈처장 임명에 대해 "이보다 더 짜릿하고 감동적인 인사는 일찍이 없었습니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잠시 노회찬 대표의 글을 들여다 보면..

피우진은 "대한민국 여성헬기조종사 1호로 유방암 수술 이후 군복무 할 수 없다는 국방부의 부당 강제퇴역처분에 맞서 싸워 이긴 사람" 가장 강력하게 피우진 중력을 압축 표현하는 글이 아닌가 싶은데요.

피우진이 왜 노회찬 옆에 앉아있을까? 바로 피우진은 2008년 총선 당시 진보신당 비례대표 3번으로 활동했기 때문인데 문재인의 통합정치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피우진 보훈처장 임명 배경에 대해 청화대 브리핑을 들어보면, 피우진은 특전사 출신으로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대한민국 여성헬기조종사 1호로 활동하면서 피우진 스스로 소위 "유리 천장"을 뚫은 강인한 여성, 마지막으로 피우진에 대해 "온몸으로 나라사랑을 보여줬다"말하고 있습니다.

<피우진 모습>

피우진의 이번 보훈처장 임명의 의미가 정말 남다르다는 생각입니다.

# 피우진 프로필

피우진 고향은 충청북도 충주! 피우진 나이는 1956년 8월 20일 생으로 62세.

피우진 학력 입니다. 청주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피우진 중령 남편과 가족 자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1979년 소위, 특전사 중대장, 윤군 205 항공대대 헬기 조종사.

피우진은 군에 들어간 후 1981년 육군 항공단이 여성 헬기 조종사를 뽑는 다는 사실을 알고 시험을 보고 바로 합격했다고 합니다.

# 피우진 약력

피우진의 헬기 조종사 시험 합격이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보여주는 대목 "34명 중 19명 합격, 여성 군인 지원자는 세명이 수료했는데 그 중 한명이 피우진 이었던 것"

피우진 보훈처장은 2002년 10월 유방암으로 양쪽 모두 절제 수술을 받게 됩니다. 

피우진의 말입니다. 가슴이 귀찮게 느껴질 정도였으니, 과히 남성이라고 해도 괜찮을 듯..

피우진은 2005년 신체검사에서 유방암으로 양쪽 가슴 절제 받은 것이 확인되면서 2006년 장애2급 판정으로 전역처분을 받게 되는데, 군의 부당함에 맞서 퇴역취소 소송을 벌인 피우진!

<피우진 김상조>

피우진은 무조건 적으로 암 병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역처분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라고 했습니다.

결국 피우진은 2심 판결 후 군으로 복직판결로 승소하게 되고 다시 2008년 군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아이러니 한 것은 피우진의 승소 이후 국방부의 군인사법 시행규칙이 개정된 겁니다. "암 병력이 있었더라도 활동 등에 지장이 되지 않는다면 강제 전역은 없다" 라고 말이죠.

피우진은 2006년에 책을 출간하기도 했는데요. 제목은 "여군은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다"로 남성중심의 군대에서 여자 군인으로 30년 동안 생활하면서 받았던 차별에 맞서 싸웠던 상황과 과정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피우진은 18대 총선에서 진보신당 비례대표로 출마한 후 논산 육군항공학교 교리발전처장으로 근무 다음해 전역합니다.

<문재인 지지 선언하는 피우진>

피우진은 2015년 젊은여군포럼의 대표로 활동을 하는데요. 피우진의 젊은여군포럼은 군대 내의 성폭력이나 인권 유린 등의 문제를 제기하는 단체입니다.

2017년 제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 선언 하면서 피우진 문재인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피우진은 민주당의 국방안보위원회에 동참하게 됩니다.

피우진은 문재인 지지 당시 "예비역 여군들이 대통령의 공약을 위해 참여한 것이 여군 역사상 최초의 일"이라고 말하기 했습니다.

피우진이 보훈처장에 임명된 후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피우진은 "보훈이 안보의 과거이자 미래"라고 말했습니다.

# 피우진 성희롱 일화

김상조 교수 이 SNS 글은 2000번이 넘게 리트윗 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피우진이 군 대위였던 시절, 군의 사령관이 전화를 걸었는데, 그는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도중이었답니다. 그리곤 여군 한명을 보내라고 명령! 결국 피우진은 그 여군에게 "전투복"을 입혀서 보낸 것!

피우진의 보훈처장 임명에 대부분은 파격적인 인사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피우진의 프로필을 봐도, 청화대가 평가한 "유리 천장"을 뚫으며 살았던 강인한 여성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남자보다 더 강한 여자가 피우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피우진은 남자들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군대에서 여자로써 꿋꿋하게 성차별과 성희롱 심지어 성추행에 맞서 미래를 개척했던 인물인 듯 싶은데요. 그로인해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피우진 파격인사가 더욱 감동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