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로드fc 경기 중 눈 실명위기!
올해 나이 만 50세인 김보성,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산다"라는 김보성 경기 중 오른쪽 눈을 크게 다치면서 안와골절 수술을 받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수술이 잘못되면 실명까지 갈 수 있다는 판단으로 결국 수술을 포기한채 눈 한쪽이 0.2센티 함몰된 상태로 살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보성의 로드FC 경기 모습>
배우 김보성은 지난 12월 10일 광화문의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종합격투기 무대에 올랐습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긴 했지만 배우로써는 크게 부상을 입을 것을 감안하면 대단히 부담스런 경기였을 텐데, 소아암에 걸린 아이들에게 김보성 경기로 인한 대전료 전액을 기부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김보성은 로드FC 경기로 인해 다친 눈 말고도, 왼쪽 눈이 시각 장애 6급 판정을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사실상 이런 종합 격투기 경기에 출전한다는 것은 큰 무리였습니다.
<김보성과 콘토 테쓰오>
즉 한쪽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오른쪽 눈까지 안면 함몰이라는 결과를 갖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어찌됐듯, 이 눈 수술이 잘못 될 경우 양쪽 눈다 시력을 읽게 될 수 있어 수술까지 포기 하게 되면서 김보성은 배우로써도 치명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가 시각장애를 이미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미리 인지하고 있었을 로드FC에 많은 비난이 가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로드fc 경기 중 오른쪽 눈에 강펀치 당하고 있는 김보성>
<자신의 오른쪽 눈을 손으로 감싸쥐고 있는 김보성>
<눈을 다쳐 김보성은 경기 포기를 선언하고 승리한 콘토 테쓰오의 모습>
한편 김보성은 "의리의 사나이"라는 별명과 함께 "기부천사"라는 별명도 하나더 가지게 되었는데요.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들에게 천만원이라는 돈을 기부를 하였다고 전해지는데, 이 기부금은 여유자금이 아니라, 김보성 자신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시각장애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지난 7월에는 시각장애인들과 기아아동들을 위해서도 이천만원이라는 돈을 기부를 하였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얀마의 아이들과도 결연을 맺여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좋은 일에 발벗고 나섰다가 이렇게 실명위기에 한쪽눈이 함몰된 채로 살아가야하는 배우 김보성이 참 안타깝습니다.
<김보성 vs 곤도 데쓰오 로드fc 경기 동영상 ▶https://youtu.be/HLKHcT-cL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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