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훈 청와대 조리장 증언은?
셰프 한상훈, 그는 양식 셰프로 2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며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서 얼굴을 알렸고, 청와대 조리장으로써 박근혜 대통령의 식사를 준비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한상훈 조리장은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그리고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서 어찌보면 굉장히 중요한 증언을 한 인물이기도 하죠. 국회의원들 조차 출입이 불가능하다는 현재 대통령 관저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아주 가까에서 볼 수 있었던 사람..
사건이 일어나고 얼마 후 한상훈 조리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음식 습관에 대해서 소신 발언을 하고 난 다음날 완전 연락이 두절되기도 했습니다.
한상훈의 말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은 평소 혼자서 식사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지방으로 출장을 갈때에도 무조건 식사는 혼자 하는 것이 원칙과도 같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밥은 혼밥을 즐겨하였으며, 늘 관저에 혼자 머무는 습관 때문에 "관저 대통령"이라는 별칭까지 가지게 되었죠.
위와 같은 말을 하고는 종적을 감췄던 청화대 조리장 한상훈은 "촛불 민심에 마음이 흔들렸고 그로 인해서 다시 고백할 용기를 냈다"라는 말을 하며 추가적인 폭로를 하게 됩니다.
국민의 초 관심은 세월호 사라진 7시간, 사건 당일인 그날 박근혜 대통령은 평소와 똑같이 청와대 관저에 머물며, 혼자서 점심 식사를 했고, 이후 오후 5시 1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하고 난 후, 다시 관저로 돌아와 역시 혼자서 저녁식사를 말끔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40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반이 뒤집힌 배안에서 생사의 기로에 있는 그 순간에도 어찌 그렇게 밥이 잘 넘어가는지, 티비조선 강적들의 MC들과 황영철 의원은 하나같이 같은 말을 합니다.
"점심 식사 때까지는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알고 난 후라면 저녁이 넘어 갈 수 있는지, 혹은 정 허기가 진다면 헬리콥터안에서 김밥이라도 먹으면서 갔어야지~ "라고 말입니다.
또한 한상훈 조리장은 관저 출입 기록과 관련한 사실들까지 폭로하게 됩니다.
"최순실 씨는 내가 청와대 일을 그만 둔 올해 6월까지도 문고리 3인방과 매주 청와대 관저에서 회의를 했다"
사실, 박근혜 대통령은 담화문을 통해서, "본인은 취임 후 일정기간 의견을 들은 적 있으나 청와대 보좌 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뒀다"라는 말을 했는데, 청와대 조리장의 말을 들어보면 전혀 상반되는 폭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최순실은 박근혜 정부 초반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청와대 관저에 들어갔는데, 시간은 주로 오후 3시~4시 경이었으며, 이때마다 문고리 3인방인 정호성, 안봉근, 이재만이 대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출입 관련한 사실을 알 수 있었던 것은 최순실이 매주 일요일마다 관저로 들어올거라, 식사 준비를 해야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최순실이 이 들 3명과 저녁 늦게까지 회의를 할 때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한상훈 조리장의 폭로를 볼때, 박근혜 대통령은 나랏일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인 듯 합니다. 문고리 3인방과의 회의 조차 최순실이 맡아 하였다니, 지난 몇년동안 우리는 누구에게 대통령 자리를 내 준 것인지 어이없고 정말 화가 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다른 청와대 한식 요리대가는 김막업씨 아래는 김막업씨의 얼굴,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서 진실을 알만한 인물 ↓
한식요리 대가라고 알려진 75살의 나이, 김막업 씨는 자신의 방을 청와대에 따로 두고 있으며 하루 24시간을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요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보안손님의 존재 뿐 아니라, 자신의 방에 인터폰이 따로 있어서 늘 박근혜 대통령과 연락을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채널A 보도)
게다가 청와대에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들어가서는 아직 한번도 외출을 한적이 없다고 하네요.
한상훈 조리장 역시 한식요리 대가라 쳐다보기도 힘든 인물이라는...
요리 뿐 아니라, 비서같은 역할에 나이가 많다보니 엄마같이 보필하고 있다고 하니, 윤전추나 이영선 행정관 외에도 가장 측근에 있어서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진실을 풀 수 있는 또다른 인물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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